김장철 맞아 신선한 수산물 공급 확대… 굴 생산량 20%↑, 달마새우 회 첫 선

[Hinews 하이뉴스] 이마트가 남해안 제철 수산물을 합리적인 가격에 선보이는 할인 행사를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김장철을 앞두고 수요가 크게 늘어나는 굴과, 제철을 맞은 달마새우를 중심으로 구성됐다.

이마트, 남해안 제철 굴·달마새우 할인 행사 진행 (이미지 제공=이마트)
이마트, 남해안 제철 굴·달마새우 할인 행사 진행 (이미지 제공=이마트)

이마트는 오는 29일까지 경남 통영 등 남해안에서 생산된 봉지굴을 할인 판매한다. 올해는 기상 여건이 안정적이고 해수 온도가 적정 수준을 유지해 작황이 지난해보다 약 20% 증가했다. 이에 따라 이마트는 지난해보다 10% 많은 33톤의 물량을 확보했다.

행사 품목에는 달마새우 회도 포함됐다. 달마새우는 금어기가 끝나는 9월부터 어획이 재개되며, 10월부터 12월 사이 당도가 가장 높아 제철을 맞는다. 이마트는 다양한 횟감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이번 시즌 처음으로 달마새우 회를 매장에 도입했다.

이마트 관계자는 “올해는 해양 환경이 좋아 굴과 새우 모두 품질이 우수하다”며 “제철 수산물을 산지 직송으로 확보해 소비자들이 신선한 해산물을 합리적인 가격에 즐길 수 있도록 준비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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