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트리온 임직원과 지역 자원봉사자들은 도로변에 설치된 투명 방음벽 일부 구간에 스티커를 부착했다. 이 방음벽은 조류들이 인지하기 어려워 빈번하게 충돌 사고를 일으키는 구조물로 알려져 있으며, 스티커 부착은 그 피해를 줄이기 위한 실질적인 보호 조치다. 조류 충돌 방지 스티커는 이미 국내에서 효과가 입증된 안전 장치로, 구조물에 일정 간격의 무늬를 넣으면 조류들이 이를 인식하고 충돌을 피할 수 있다.

셀트리온은 이와 같은 생물다양성 보호 활동을 통해 ESG 경영을 실천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기업과 생물다양성 플랫폼(BNBP)'에 가입해, 생물다양성 보전의 중요성을 알리고 관련 활동 성과를 공유한 바 있다. 앞으로도 지역 생태계 보호를 위한 다양한 ESG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셀트리온 관계자는 "환경 보호 활동을 지속하며 사회적 책임을 다할 것"이라며, "생물다양성 보전 등 ESG 활동을 통해 실질적인 변화를 만들어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국주 하이뉴스(Hinews)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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