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inews 하이뉴스] 바이오 재생의료 전문기업 시지바이오(CGBIO)는 지난 17~18일 인도네시아 발리에서 ‘밋 더 마스터 인 발리 2025(Meet the Master in Bali 2025)’를 개최하고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유럽, 중동, 남미 등 23개국에서 100여 명의 의료진이 참여했다. 발리 ‘뉴룩 클리닉’과 공동 주관한 이번 심포지엄은 교육, 술기 전파, 임상 연구를 아우르는 글로벌 K-에스테틱 플랫폼 구축을 목표로 진행됐다.

17일 오전에는 ‘K-DOCTOR 세미나’를 통해 한국형 저속 노화(Slow Aging) 개념과 지방흡입 후 사후 관리 중심의 시술 접근법이 소개됐다. BIO성형외과 유혜미 원장은 “시술 결과는 생활 습관과 관리 방법에 따라 달라진다”며 치료 이후 관리 설계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현지 VIP 환자들은 한국 의료진과 직접 상담할 수 있는 기회에 신뢰감을 나타냈다.

오후에는 전 세계 의료진을 위한 ‘핸즈온(Hands-on) 실습 세션’이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한국형 복합시술 기술을 직접 실습하고, 한국 의료진의 가이드를 통해 환자 맞춤 시술 전략을 익혔다. 뉴룩 클리닉의 Dr. Deka와 Dr. Dinda는 현장 피드백을 통해 실습의 효과와 자신감을 얻었다고 평가했다.

18일 진행된 글로벌 심포지엄 ‘밋 더 마스터’에서는 시지바이오 제품 기반 최신 임상 연구와 논문 발표가 이어졌다. 유럽, 중남미, 아시아 주요 연자들은 얼굴과 신체 부위별 복합시술 경험과 임상 근거 기반 시술 전략을 공유했다. 포르투갈 Dr. Erivan Montilla와 영국 Dr. Mark Mckelvie는 시지바이오 제품의 안전성과 활용 가능성을 높이 평가했다.

지난 17-18일 양일간 발리에서 개최된 ‘밋 더 마스터 인 발리’에는 23개국에서 100여명의 의료진들이 K-에스테틱의 시술법-트렌드 및 임상연구를 학습했다. (사진 제공=시지바이오)
지난 17-18일 양일간 발리에서 개최된 ‘밋 더 마스터 인 발리’에는 23개국에서 100여명의 의료진들이 K-에스테틱의 시술법-트렌드 및 임상연구를 학습했다. (사진 제공=시지바이오)
이동환 시지바이오 글로벌 사업부장은 “밋 더 마스터는 단순한 세미나가 아니라, 아시아 미용의료 산업을 연결하는 교육 허브”라며 “현지 기반 실습과 과학적 발표가 결합돼 글로벌 의료 교육 플랫폼으로 자리 잡았다”고 강조했다. 유현승 대표는 “이번 심포지엄은 한국의 정교한 미용 의료 철학과 임상 노하우를 전 세계 의료진과 공유하고, 글로벌 에스테틱 생태계를 확장하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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