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우·삼겹살·킹크랩 반값, 아이폰·에어팟 등 가전 제품까지 파격가

‘쓱데이’는 올해로 7년째를 맞은 국내 대표 쇼핑 행사로, 신세계그룹이 1년간 준비해온 초특가 행사다. 이마트는 특히 이번 행사를 ‘상상 그 이상의 혜택’을 주제로 구성해 고객들에게 폭넓은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먼저 ‘고기 반값 잔치’가 열린다. 행사 첫 이틀(10월 30~31일)에는 국내산 삼겹살과 목심을 신세계포인트 적립 시 50% 할인된 가격에 판매하고, 11월 1~2일에는 한우 전 품목을 행사카드로 결제하면 최대 50% 할인한다. 또한 냉동 LA갈비(1.5kg), 1등급 한우 양념불고기(600g)도 포인트 적립 시 50% 할인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다.
이번 쓱데이에는 품절 걱정을 줄이기 위한 ‘품절제로 보장제도’도 도입된다. 행사 기간 중 상품이 품절될 경우 ‘품절제로 보장 쿠폰’을 발급받아 11월 3일부터 12일까지 동일한 가격에 재구매할 수 있다.
과일과 수산물도 대폭 할인된다. 사과, 바나나, 감귤, 블루베리 등 제철 과일은 최대 40% 할인 판매되며, 광어회와 연어회 필렛, 활전복 등도 40~50% 할인된 가격에 만나볼 수 있다. 러시아산 킹크랩은 행사카드 결제 시 반값에 제공된다.
이마트는 약 6개월간 준비한 ‘쓱데이 시그니처’ 상품도 공개했다. 대표적으로 위스키 ‘글렌알라키 15년 익스클루시브’와 쿠쿠 음식물 처리기를 한정 수량으로 최대 33만 원 할인 판매하며, 맥스X루메나 협업 랜턴 세트와 판란 30구 계란도 특가에 선보인다.
가전제품 할인 행사도 진행된다. 행사카드 전액 결제 시 아이폰 15는 40%, 에어팟 프로2는 25% 할인 판매하며, 50인치 UHD TV는 10만 원대 특가로 만나볼 수 있다. 이 밖에도 필립스 에스프레소 머신, 닌텐도 스위치2, 삼성·LG 가전제품 구매 고객을 위한 한정판 사은품 증정 이벤트도 마련됐다.
트레이더스와 에브리데이 역시 쓱데이 기간 동안 다양한 할인 혜택을 선보인다. 트레이더스는 캐나다산 삼겹살과 횟감용 연어를 삼성카드 결제 시 7000원 할인하고, 에브리데이는 한우 등심과 국거리, 한돈 삼겹살, 감홍사과 등을 최대 40% 할인된 가격에 판매한다.
고객 참여형 이벤트도 준비됐다. 이마트앱 고객에게는 빗썸 캐시를 지급하며, 쓱데이 기간 동안 두 번 이상 장을 보면 e머니 최대 1만5000점을 받을 수 있다. 또한 11월 2일까지 이마트앱에 쓱데이 기대 댓글을 남기면 추첨을 통해 300명에게 ‘부루마불 신세계 여행 에디션’을 증정한다.
신세계그룹 관계자는 “이마트가 올해도 압도적인 가격과 단독 상품으로 ‘2025 쓱데이’를 준비했다”며 “고객들에게 1년간 기다려온 ‘상상 그 이상의 혜택’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미소 하이뉴스(Hinews)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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