옹진군은 지난달 30일 영흥면 주민자치센터에서 ‘근육채움 건강관리 프로그램’ 2기 수료식을 열고, 8주간의 과정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이 프로그램은 옹진군 보건소가 올해 새롭게 추진한 중장년 및 노년층 대상 건강증진사업으로, 근감소증 예방과 올바른 생활습관 형성을 목표로 한다.2기 과정은 영흥면 주민 20명을 대상으로 8월 12일부터 주 1회씩 총 8차시로 운영됐다. 참여자들은 소도구 근력 운동, 음악 스트레칭, 개별 동작 교정, 영양교육 및 식습관 평가, 단백질 보충제 제공 등 실습 위주의 프로그램을 경험했다.사전·사후 체력 측정에서 상체와 하체 근력, 근지구력, 유연성 등 전 항목이 향상됐으며, 특히 상체근력
연천군보건의료원이 2025년도 상반기에 추진한 ‘AI·IoT 어르신 건강관리사업’을 마무리하고, 6개월간 건강관리를 받은 대상자들을 대상으로 사후평가를 진행한다고 밝혔다.이번 사업은 만성질환이나 허약으로 건강관리가 필요한 65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스마트기기를 활용해 건강 미션 수행, 비대면 모니터링, 맞춤형 건강 메시지 전송 등을 통해 스스로 건강생활 습관을 실천하도록 지원한 것이 특징이다.특히 연천군 어르신들의 높은 관심과 참여로 당초 목표의 두 배가 넘는 300여 명이 참여했으며, 참여자들은 건강관리 생활화를 위한 방법을 직접 익혔다.보건의료원 관계자는 “사업 종료 후에도 어르신들이 지속적으로 건
10월 10일은 임산부의 날로, 임신과 출산을 응원하며 임산부를 배려하는 사회 분위기를 만들기 위해 제정됐다. 10월은 풍요와 수확을 상징하는 달이자 임신 기간 10개월을 의미하기도 한다. 올해 임산부의 날은 긴 명절 연휴가 끝난 뒤에 찾아와 임산부가 건강하고 편안하게 명절을 보내기 위한 관리가 더욱 중요하다.명절은 가족과 함께 맛있는 음식을 나누는 소중한 시간이지만, 임산부에게는 주의할 점이 많다. 전, 튀김, 양념이 강한 요리, 당분이 높은 한과류 등은 칼로리와 포화지방, 당분이 높아 혈당을 급격히 올릴 수 있다.강병수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산부인과 교수는 "임신 중 호르몬 변화로 혈당 조절이 어려워지기 때문에 이러
부민병원과 버핏서울은 지난 23일 부민 프레스티지 라이프케어센터에서 건강관리 분야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협약식에는 정훈재 부민병원 연구원장과 장민우 버핏서울 대표 등 양측 관계자가 참석했다.이번 협약으로 양 기관은 부민 프레스티지 라이프케어센터와 버핏서울의 운영 지원, 건강검진과 체력증진 분야의 협력, 회원 대상 서비스 플랫폼 개발 등 다양한 협력 사업을 추진하기로 했다.정훈재 연구원장은 “의료기관과 피트니스 플랫폼의 협업을 통해 건강한 삶을 위한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장민우 대표는 “예방부터 스포츠 손상 치료까지 피트니스와 의료는 떼려야 뗄 수 없는 관계”라며, “
인천 미추홀구 숭의보건지소가 오는 10월 11일부터 11월 1일까지 20주 이상 임신부와 남편 12쌍을 대상으로 ‘임신부 부부애 건강관리교실’을 운영한다.이번 프로그램은 평일 참여가 어려운 맞벌이 부부들을 위해 주말에 진행되며, 임신과 출산을 준비하는 과정에서 신체적·정서적 지원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교육 과정은 아빠의 임신 체험, 임신부 우울증 예방법, 근력 운동과 스트레칭, 부부요가 등으로 구성된다. 특히 부부요가는 진통 시 아빠의 대처법과 간단한 마사지 기술을 배우며, 부부가 함께 교감하는 시간을 제공한다.수업은 매주 토요일 오전 10시부터 한 시간 동안 숭의보건지소 5층 보건교육실에서 진행된다.지소 관계자는
대구 남구청이 지역 주민들의 혈관 건강 증진을 위해 헬스장과 손잡고 새로운 건강 관리 환경을 마련했다. 남구는 관내 헬스장에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 홍보 공간인 ‘심뇌안심존’을 조성했다고 오늘 밝혔다.‘심뇌안심존’에는 혈압계와 건강 리플릿 등이 비치돼 헬스장 이용자가 운동 전후로 손쉽게 혈압을 측정하고 자신의 혈관 건강 상태를 점검할 수 있다. 남구보건소는 헬스장 점주와 직원을 대상으로 활용 교육도 진행해 주민들의 건강 관리 접근성을 높였다.또한 혈압 측정 후 ‘자기혈관 숫자알기’ 설문 참여와 인증 이벤트를 통해 주민들이 자발적으로 건강 관리에 참여할 수 있도록 유도하고 있다. 설문 참여자에게는 건강 관리
반려동물과 함께하는 삶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건강이다. 보호자는 매일 강아지와 고양이의 일상을 곁에서 지켜보지만, 질병의 신호를 발견하는 것은 생각보다 쉽지 않다. 반려동물은 본능적으로 아픈 기색을 감추려는 습성이 있기 때문이다. 그래서 눈에 띄는 증상이 나타났을 때는 이미 병이 진행된 경우가 많다. 따라서 정기적인 건강검진을 통해 겉으로 드러나지 않는 질환을 조기에 확인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보호자 입장에서는 매일 밥도 잘 먹고 잘 놀고 산책도 즐기는 모습을 보면 반려동물이 건강하다고 생각하기 쉽다. 하지만 실제로 검진을 받아보면 예상치 못한 결과가 나오는 경우가 적지 않다. 겉으로는 아무 문제가 없어 보
의성군이 보건복지부 공모사업에 선정돼 2025년 7월부터 임산부와 출산가정을 대상으로 ‘생애초기 건강관리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번 사업은 산모와 신생아의 건강을 지원하고 초기 육아의 어려움을 덜어주는 데 목적이 있다.군은 이를 위해 영유아 건강간호사 2명을 채용해 출산 전후 6개월간 가정을 직접 방문, 산모·신생아 건강관리, 정서적 지지, 육아 정보 제공, 지역사회 자원 연계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한다. 필요 시에는 영아 24개월까지 방문 지원을 지속할 계획이다.특히 지난 6월 의성군가족센터와 업무협약(MOU)을 맺고 다문화가정을 대상으로 통·번역 지원과 배우자 양육 교육을 함께 진행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다양한
인천시 남동구는 대사성 질환의 위험성과 조기 진단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대사성 질환과 건강관리’를 주제로 한 건강강좌를 개최했다고 오늘 밝혔다.강좌는 인천적십자병원 주국환 실장이 진행했으며, 대사성 질환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조기 발견과 적절한 관리 필요성을 중심으로 강의가 이어졌다.주 실장은 고혈압, 당뇨병, 이상지질혈증 등 대표적인 대사성 질환의 원인과 증상, 그리고 생활습관 개선을 통한 예방 및 관리 방안을 설명했다. 그는 특히 “대사성 질환은 초기 자각증상이 거의 없어 방치되기 쉬운 만큼 올바른 식이요법, 규칙적인 신체활동, 정기적인 건강검진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다.남동구 보건소 관계자는
울산 북구보건소는 오는 9월 2일부터 30일까지 북구공공산후조리원 프로그램실에서 생애초기 건강관리사업 참여 가구를 대상으로 ‘엄마모임’을 운영한다고 오늘 밝혔다. 이번 모임에는 총 15가구가 참여한다.‘엄마모임’은 5주 동안 진행되며 ‘아기 발달과 안전’, ‘아기 음식 교육’, ‘아기 발달과 놀이’, ‘스스로 돌보기, 엄마의 건강 탐색하기’, ‘경청과 개방형 질문하기’ 등 다양한 주제의 프로그램을 통해 양육에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한다.북구보건소는 상반기와 하반기에 엄마모임을 운영하며 엄마와 아기의 상호작용을 높이고 양육 과정에서 겪는 어려움 해소에 기여하고 있다.북구보건소 관계자는 “참여 엄마들 간의 교류를
대학수학능력시험이 100일 앞으로 다가오면서 체력과 집중력 관리를 위한 수험생들의 막바지 컨디션 조율이 한창이다. 본격적인 막판 스퍼트에 돌입하는 시기인 만큼, 공부 효율을 높이고 피로를 줄이기 위한 다양한 방법이 동원되고 있는 중이다. 그 가운데에는 전통적인 한방 처방 역시 좋은 대안으로 떠오르고 있다. 그 중 대표적인 보약으로 여겨지는 공진단, 총명공진단, 경옥고는 수험생 건강관리의 핵심 처방으로 여겨지고 있다. 공진단은 예로부터 기혈을 보하고 오장을 튼튼히 해주는 처방으로 알려져 있는데, 피로 회복은 물론 면역력 증진, 집중력 유지에 도움을 주는 효과 덕분에 특히 시험을 앞둔 수험생뿐 아니라 고위험 직군의 직
글로벌 바이오센서 기업 아이센스(099190)가 AI 기반 초개인화 건강관리 플랫폼 ‘필라이즈(Pillyze)’와 지난 4일 사업 협력 파트너십을 맺고 ‘케어센스 에어(CGM)’ 사용자 확대에 나선다고 5일 밝혔다.이번 협업으로 아이센스의 정밀 CGM과 필라이즈의 AI 데이터 분석 및 코칭 기술이 결합돼, 사용자에게 더 정교한 맞춤형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한다.필라이즈는 약 100만 명의 건강 데이터를 바탕으로 혈당, 식단, 운동 등 12개 이상 항목을 통합 관리하는 AI 플랫폼이다. 2023년 출시한 연속혈당측정기(CGM) 기반 유료 서비스 ‘슈가케어’는 1년 만에 누적 회원 1만 명을 돌파했다. 국내 투자사들로부터 누적 150억 원 규모의 투자를 유치
대웅제약이 대한종합건강관리학회와 업무협약(MOU)을 맺고 디지털 헬스 실증과 학술 연구, ESG 의료봉사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한다고 밝혔다.이번 협약은 국민 건강관리 책임이라는 공동 목표 아래 학술 교류, 디지털 헬스 진단기기 실증, 의료봉사 및 ESG 활동, 기타 보건의료 협력사업을 함께 추진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대웅제약은 디지털 헬스 기반 건강검진 학술 행사를 확대하고 신기술 개발에 투자한다. 학회는 임상 자문과 실증을 통해 제품 신뢰성을 높이고, 체계적인 검증에 집중할 계획이다.이미 대웅제약은 한국건강검진기관협의회와 협력해 의원급 기관에 디지털 진단 기기를 공급하며 정밀검진과 의료 접근성 향상에 힘써왔다.
대동병원이 지난 1~2일, 몽골 울란바토르시 외곽 가추르트 마을 보건센터에서 진료설명회를 열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대동대학교와 함께 ‘2025 부산의료기술 교류활성화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됐다.이번 설명회에는 대동병원 의료진과 대동대학교 교수 및 학생 등 16명이 참여했다. 가추르트는 공공의료 접근성이 낮은 전통 농촌 지역으로, 의료지원이 절실한 곳이다.이광재 병원장은 고혈압, 당뇨, 고지혈증 등 생활 습관병 예방을 주제로 식습관과 질환 관리에 대한 교육을 진행했다. 김영준 국제협력센터장은 근골격계 질환을 겪는 주민들을 대상으로 상담과 생활 관리법을 소개했다.또한 대동대학교 스마트 헬스케어 글로벌봉사단
KH한국건강관리협회는 서울 영등포구, 나눔비타민과 함께 여름방학 동안 아동 식사 지원 사업 <뿌기또기의 건강밥상> 참여자를 오는 8일까지 추가 모집한다고 밝혔다.이번 사업은 방학 중 균형 잡힌 식사가 어려운 아동의 건강한 식생활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선정된 아동에게는 8만 원 상당의 식사 쿠폰을 나비얌 앱을 통해 주차별로 순차 지급하며, 겨울방학에도 동일 금액을 지원한다. (지원금액은 선정 인원에 따라 조정될 수 있다.)대상은 영등포구 거주 아동급식카드 소지 아동과 지역아동센터 소속 아동이며, 올해는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신청 대상을 확대했다.신청은 포스터 QR코드 또는 나비얌 앱 ‘뿌기또기의 건강밥상’
서울시 성북구는 장위보건지소와 석관보건지소에서 지난 26일부터 ‘토요열린 보건지소’를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조치는 평일 보건지소 이용이 어려운 경제활동 인구를 위해 마련됐다.이 프로그램은 주민들이 보다 편리하게 보건의료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접근성을 높이고, 건강관리의 사각지대를 해소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토요열린 보건지소’에서는 대사증후군 무료 검진을 중심으로 혈압, 혈당, 콜레스테롤, 체성분 측정이 이뤄진다. 여기에 건강매니저, 운동처방사, 영양사와의 1대1 맞춤형 건강 상담도 제공된다.대사증후군은 복부비만, 고혈압, 고혈당, 고지혈증 등의 위험요인이 함께 나타나는 대표적인 생활습관병으
한국건강관리협회는 2025년 학술연구지원과제를 공모한다고 밝혔다. 보건의료와 감염병(기생충 포함) 분야 연구 활성화와 기반 강화가 목적이다.이번 공모는 지정주제 3편과 자유주제 1편, 총 4편의 연구과제로 진행된다. 지정주제는 산업·조직 심리학 기반 건강검진 대기시간 스트레스 완화 및 만족도 향상 연구, 정신‧마음건강 검진 솔루션 개발 및 적용 연구, MICS 기반 개인맞춤형 건강검진 프로그램 추천 알고리즘 개발이다. 자유주제는 감염병 관련 연구를 자유롭게 제안할 수 있다.참가 자격은 국·공립 연구기관, 법인 연구기관, 대학 연구기관 및 보건‧의학 연구기관의 정규 연구인력이다.접수 기간은 지난 28일부터 다음달 8일 17시
철원군보건소 건강생활지원센터가 지역 주민들의 건강한 삶을 지원하기 위해 발 건강 관리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 프로그램은 특히 발 관리에 취약한 당뇨환자와 노년층을 주요 대상으로 하여 체계적인 발 건강 관리법을 제공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발은 신체를 지탱하는 주요 부위로, 꾸준한 관리가 필수적이다. 특히 당뇨환자는 혈액 순환 장애나 감각 저하로 인해 작은 상처도 쉽게 악화될 수 있어 정기적인 발 관리가 무엇보다 중요하다. 이에 따라 이번 프로그램에서는 발 보습과 혈액 순환 증진에 관한 내용을 중심으로 구성됐다.프로그램은 외부 강사를 초빙해 발 지압점에 대한 이론 교육을 실시하고, 참여자들이 직접 지압점
구미시가 시민들의 정신건강 증진을 위해 온라인 심리지원 플랫폼 ‘마음돌봄공간’을 본격 운영하고 있다.‘마음돌봄공간’은 구미정신건강복지센터 홈페이지 내에 마련된 전용 플랫폼으로, 시민 누구나 접속해 자신의 심리 상태를 자가진단하고 정신건강 관련 정보를 확인할 수 있는 서비스다.이 플랫폼은 마인드 네비게이션(맞춤형 정신건강 길잡이), 마음돌봄방법(응급처치 키트), 자가검진, 정신건강정보, 정신건강 상담기관 안내, 메타버스 상담실 등 총 6가지 핵심 서비스를 제공한다.특히 생애주기, 스트레스 요인, 정신과적 증상에 따라 개인 맞춤형 정보를 안내하고, 자가검진 결과에 따라 적합한 상담 및 전문기관으로의 연계도 지원한
대웅은 지난 7일부터 10일까지 고양 킨텍스에서 열린 ‘2025 국제안전보건전시회(KISS 2025)’에 참가해 기업 맞춤형 건강관리 솔루션 ‘대웅 헬스케어’를 선보이며 기업 안전보건 관리자들로부터 높은 관심을 받았다고 밝혔다.이번 전시회는 약 300개사, 3만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대웅 헬스케어 부스에는 1000명 이상의 안전보건 관리자 및 기업 의사결정자들이 방문했다. 대웅은 현장의 다양한 고민을 듣고, 신체 건강, 마음 건강, 대사 건강을 아우르는 통합 솔루션을 제시하며 좋은 반응을 얻었다.한 현장 담당자는 “건강관리는 중요하지만, 인력 부족과 우선순위 문제로 어려움이 컸다”며 “대웅 헬스케어는 현실적인 문제를 잘 해결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