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팡이 금산군과 손잡고 지역 인삼 농가를 돕는 상생 행보에 나섰다. 쿠팡은 ‘금산 인삼 상생기획전’을 열고 금산 인삼 제품 1,200여 종을 최대 10% 할인된 가격에 선보인다고 지난 3일 밝혔다.쿠팡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추석 명절을 앞두고 우수 농수산물의 판로를 확대하고, 금산 인삼의 품질과 경쟁력을 널리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라며 “쿠팡과 금산군은 지역 중소상공인의 매출 증대를 위해 프로모션 비용을 지원한다”라고 설명했다.이번 기획전을 통해 고객들은 수삼, 액기스, 절편, 건강음료 등 다양한 금산 인삼 제품을 합리적인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다. 쿠팡은 앱 메인 화면에 금산 인삼을 전면 배치하고, 적극적인 마케팅 활
금산군보건소 소속 금산군치매안심센터는 지난 1일 농업법인 호루와에이앤씨와 치매 예방 및 인식 개선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오늘 밝혔다.이번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원예치유와 인지자극 프로그램 등 치매 예방 프로그램을 공동으로 개발·운영하고, 치매 인식 개선 교육 및 친화 환경 캠페인을 함께 추진하기로 했다. 또한 치매 예방관리사업 전반에 대해 상호 협력해 나가기로 합의했다.협약식에서는 기관 소개, 협약서 서명, 기념사진 촬영 등이 진행됐으며, 치매 친화적 지역사회 조성을 위한 의지를 함께 다졌다. 같은 날 호루와에이앤씨는 치매극복선도기업으로 지정돼 현판 전달식도 가졌다.채기주 금산군보건소장은 “지역 내
금산군은 영아 양육 가정의 경제적 부담을 완화하고 건강한 양육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기저귀·조제분유 바우처 지원사업을 운영한다고 오늘 밝혔다.지원 대상은 0~24개월 미만 영아를 둔 가정으로, 자격 요건에 따라 기저귀와 조제분유 바우처가 지급된다.기저귀 지원은 첫째아의 경우 기초생활보장 수급자, 차상위계층, 한부모가족, 기준 중위소득 80% 이하 장애인 가구가 해당된다. 둘째아 이상은 기준 중위소득 80% 이하 가구라면 지원받을 수 있다. 또한 다자녀(2인 이상) 가구의 경우 둘째아 출생 당시 첫째아가 24개월 미만이라면 첫째아도 지원 대상에 포함된다.조제분유 지원은 기저귀 지원 대상 가정 중 모유 수유가 불가능한 경우에
금산군보건소는 오는 26일 금산우체국 직원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직장in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 프로그램을 운영한다.이번 프로그램은 업무 특성상 건강관리에 소홀하기 쉬운 직장인의 혈압과 혈당을 측정한 뒤, 결과에 따른 맞춤형 건강 상담을 제공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지난 6월에 이어 두 번째로 마련됐다.심뇌혈관질환은 과로와 스트레스, 불규칙한 식습관 등으로 발생 위험이 높은 만큼 조기 관리가 필요하다. 이에 따라 상담 과정에서는 생활습관 개선 방법과 함께 금연·절주, 식이조절, 운동법 등 실생활에 적용 가능한 건강관리 정보를 안내한다. 고위험군 판정을 받은 직원은 지역 병·의원과 연계해 지속적인 관리를 받을 수
에너지·철강 트레이딩 및 투자 전문 지주회사 태화홀딩스 그룹이 충청남도 금산군에 교육 발전 및 인재 육성 등을 위해 5000만 원을 쾌척했다.충남 금산군은 지난 11일 금산군청에서 기부금 전달식을 개최하고 교육 발전 및 인재 육성을 위한 지원금 등 5000만 원을 전달받았다고 밝혔다.기부금 전달식에는 강나연 태화홀딩스 회장과 박범인 금산군수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태화홀딩스 그룹은 구체적으로 (재)금산교육사랑장학재단에 교육 발전 및 인재 육성을 위한 지원금 2000만 원을, 금산군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생계비 및 의료비 등 지원금 3000만 원을 기부했다.이번 기부는 강나연 태화홀딩스 그룹 회장의 외조부이자 전 국회사무처 차
금산군보건소와 금산군정신건강복지센터가 지역사회 생명존중 문화 확산에 나섰다.두 기관은 지난 7일 금산읍 새연세약국 앞에서 ‘생명존중약국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번 캠페인은 의약품의 과다 복용이나 오용을 사전에 방지하고, 자살 징후가 의심되는 방문자를 조기에 발견해 대응하기 위한 민관 협력 체계 강화를 목적으로 마련됐다.현장에서는 주민들을 대상으로 우울 선별검사와 정신건강 상담을 실시해 자신의 정신 건강 상태를 점검할 수 있도록 했다. 아울러 약국이 자살 예방을 위한 지역 거점으로 역할할 수 있도록 독려하는 활동도 함께 진행됐다.특히 캠페인에서는 약사가 약국 이용자의 정서 상태를 관찰해 우울감, 불면, 자살
금산군이 여성 청소년을 대상으로 자궁경부암 예방 백신을 무료로 지원하고 있다. 자궁경부암은 사람유두종바이러스(HPV) 감염에 의해 발생하는 대표적인 여성 암으로, 백신 접종을 통해 예방이 가능한 질환이다.군은 올해 주민등록상 12~17세 여성 청소년과 18~26세 저소득층 여성을 대상으로 무료 접종을 시행 중이다. 특히 사춘기 이전 또는 성 경험 이전에 접종할 경우 예방 효과가 더욱 높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저소득층 지원 대상자는 접종일 기준 기초생활수급자 또는 중위소득 50% 이하에 해당하는 차상위계층 여성으로, 별도의 소득기준 확인이 필요하다.금산군이 이번에 지원하는 백신은 HPV 4가 백신(가다실)이며, 연령에 따라 2회 또
금산군보건소는 저소득층 환자와 보호자의 간병 부담을 줄이기 위해 ‘보호자 없는 병원 사업’을 연중 운영하고 있다.이 사업은 충남도에 주소를 둔 저소득층 주민 가운데 지정병원 담당 의사가 공동간병이 필요하다고 인정한 환자를 대상으로, 전문 간병인이 제공하는 24시간 무료 공동간병 서비스를 지원한다.지원 대상은 의료급여수급권자, 차상위 본인부담 경감 대상자, 건강보험 납부 금액 하위 20% 이하(직장가입자 7만1270원, 지역가입자 1만5430원 기준), 긴급 지원 대상자, 행려 환자 등이다.서비스를 희망하는 주민은 금산군 지정병원인 새금산병원에 간병 서비스를 신청할 수 있다. 대상자로 선정될 경우 1인당 연간 30일까지 무료 공
금산군이 다자녀 가정을 위한 ‘다자녀 행복키움카드’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오는 20일까지 등록 가맹점 전수조사에 착수했다.이번 조사는 등록된 가맹점의 폐업 여부, 실질적인 혜택 제공 실태, 등록 정보 등을 전반적으로 점검하여 카드 이용자에게 제공되는 혜택이 실질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가맹점 체계를 정비하고자 추진된다.조사 기간 동안 금산군은 출산 및 육아용품점, 병원, 안경점, 학원, 서점, 문구점 등 다자녀 가정의 생활과 밀접한 업종을 중심으로 신규 가맹점 모집도 함께 실시한다. 참여를 희망하는 업체는 금산군보건소 모자보건팀에 다자녀가정 우대업체 참여신청서를 제출하면 되며, 등록 시 최소 5년간 혜택을 제공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