혈압·혈당 검사와 맞춤형 상담 통해 직장인 건강 관리 지원

이번 프로그램은 업무 특성상 건강관리에 소홀하기 쉬운 직장인의 혈압과 혈당을 측정한 뒤, 결과에 따른 맞춤형 건강 상담을 제공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지난 6월에 이어 두 번째로 마련됐다.
심뇌혈관질환은 과로와 스트레스, 불규칙한 식습관 등으로 발생 위험이 높은 만큼 조기 관리가 필요하다. 이에 따라 상담 과정에서는 생활습관 개선 방법과 함께 금연·절주, 식이조절, 운동법 등 실생활에 적용 가능한 건강관리 정보를 안내한다. 고위험군 판정을 받은 직원은 지역 병·의원과 연계해 지속적인 관리를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한다.
또한 ‘자기혈관 숫자알기, 레드서클 캠페인’과 연계해 혈압·혈당·콜레스테롤 수치를 알고 관리하는 습관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심뇌혈관질환 예방과 관리의 필요성을 적극 알릴 예정이다.
금산군보건소 관계자는 “심뇌혈관질환은 조기 발견과 예방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직장인을 위한 찾아가는 건강관리 서비스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임혜정 하이뉴스(Hinews) 기자
press@hi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