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바이오로직스는 다음달 8일부터 10일까지 일본 요코하마에서 열리는 아시아 최대 바이오·제약 전시회 ‘바이오 재팬 2025’에 단독 부스로 참가한다고 밝혔다.1986년 시작된 바이오 재팬은 바이오의약품부터 재생의료, 디지털 헬스케어까지 아우르는 아시아 대표 행사로, 올해는 1139개 기업과 1만8000명 이상이 참여할 예정이다.삼성바이오로직스는 2023년부터 3년 연속 참가하며, 올해는 처음으로 단독 부스를 마련해 글로벌 톱 20 제약사뿐 아니라 톱 40위권 제약사까지 고객군을 넓히는 데 주력한다.부스에서는 항체-약물 접합체(ADC) 생산 역량, 5공장(18만L 포함) 등 총 78.4만L 규모의 생산능력, 그리고 위탁개발(CDO) 플랫폼 등 차별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지난 25일 인천 송도 본사에서 2024년 입사자 약 600명이 참여한 ‘아이(I)+돌 페스타(FESTA)’ 입사 1주년 기념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I+돌’은 ‘Integrity(완전성)’의 ‘I’와 1주년을 뜻하는 순우리말 ‘돌’을 합친 이름으로, 기본과 원칙을 지키며 성장하자는 의미를 담았다.행사는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사회공헌 활동으로 시작됐다. 신입사원들은 연탄 나르기와 보육원 청소 봉사에 나서 5000장 연탄을 전달하고 보육원 환경을 정비했다. 이어 ‘나눔한컷’이라는 자체 기부 장치를 통해 쉽고 즐거운 기부 문화를 경험했다.오후에는 ‘블루 스피치’와 ‘도전! Integrity 골든벨’ 등 프로그램이 이어졌다. 신입
삼성바이오로직스가 지난 22일부터 26일까지 ‘마음챙김 위크’를 운영하며 임직원 정신건강 증진에 나섰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세계 자살예방의 날’과 ‘정신건강의 날’을 맞아 처음 마련됐다.마음챙김 위크 기간에는 임직원이 직접 만든 ‘감정 몬스터 클레이 작품’ 전시를 비롯해 응원 메시지 이벤트, 도박중독 예방 캠페인, 임산부 명상 프로그램, 스트레스 및 혈관 나이 검사, 심리상담 특강, 알코올 중독 예방 캠페인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됐다.특히, 임상심리 전문가 특강에서는 건강한 수면과 마음 관리법을 다뤄 임직원들의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했다. 알코올 중독 예방 캠페인에서는 체험 활동도 함께 진행돼 참여자들의
삼성바이오로직스가 지난 15일부터 18일까지(현지시간) 미국 보스턴에서 열린 '2025 바이오프로세스 인터내셔널(BioProcess International, BPI)'에 참가했다고 밝혔다. BPI는 바이오의약품 개발과 생산, 품질 분석 등 전 분야의 최신 기술을 공유하는 글로벌 콘퍼런스로, 올해는 250여 개 기업과 약 3200명의 업계 관계자들이 참여했다.삼성바이오로직스는 2018년부터 8년 연속 BPI에 참가하고 있으며, 이번에도 단독 부스를 마련해 임상시험수탁(CRO)부터 위탁개발(CDO), 위탁생산(CMO)에 이르는 전 주기 서비스 역량을 소개했다. 부스에서는 오가노이드 기반 연구, 항체·약물접합체(ADC), mRNA 등 주요 파이프라인도 함께 소개됐다.기술 세션
삼성바이오로직스가 지난 13일부터 15일까지 인천 송도에서 ‘2025 임직원 가족 초청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총 6500명의 임직원 가족이 참여하며 역대 최대 규모로 진행됐다.가족 초청행사는 임직원과 그 가족들이 직접 근무 현장을 돌아보고 회사의 비전과 성과를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2015년부터 매년 개최된 이 행사에서는 임직원에게 가족의 응원을 바탕으로 자긍심을 높이고, 가족에게는 바이오의약품 산업에 대한 이해를 돕는 프로그램들이 마련됐다.이번 행사에서는 VR 체험, 의약품 생산 공정 투어, ‘7.84초를 잡아라’ 게임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또, ‘패밀리 메시지 월’ 등 가족 간
삼성바이오로직스는 9일, 미국 소재 제약사와 약 12억9464만 달러(한화 약 1조8001억 원) 규모의 위탁생산(CMO) 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했다고 밝혔다.이번 계약은 회사 창립 이후 두 번째로 큰 규모이며, 지난 1월 유럽 제약사와의 약 2조 원 계약에 이어 올해 두 번째 초대형 수주다. 계약 기간은 2029년 12월까지며, 고객사와 제품명은 비공개다.이번 계약으로 삼성바이오로직스의 올해 누적 수주 금액은 5조2435억 원에 달하며, 지난해 수주 실적(5조4035억 원)에 근접했다. 누적 수주 총액은 약 200억 달러를 넘어섰다.글로벌 경기 둔화와 공급망 불안정 등 대외 환경의 불확실성에도 불구하고,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올해 미국, 유럽, 아시아
삼성바이오로직스가 21일, 사내 보안 문화 강화를 위한 새로운 슬로건 ‘보안의 시작은 나, 신뢰의 완성은 우리’를 공개했다고 밝혔다. 임직원 개개인이 보안 주체임을 인식하고 자발적인 실천을 이끌어내기 위한 캠페인의 일환이다.회사 측은 국가핵심기술 및 국가첨단전략기술 보유 기업으로서 정보보호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강조하며, 기술·물리·관리 전 영역에서 보안 체계를 고도화해 왔다고 설명했다.기술적 측면에선 24시간 사이버 위협을 감지하는 관제센터와 다층 방어 시스템을 운영 중이다. 물리적 보안으로는 출입 통제, 기기 반입·반출 관리, 보안 검색 등을 엄격히 적용하며, 내년부터는 업계 중 처음으로 보안용지 시스템을
삼성바이오로직스가 예방 중심의 안전관리 시스템 구축과 협력사와의 상생안전 강화로 고용노동부 주관 안전보건 행사에서 잇따라 수상했다고 밝혔다.회사는 최근 고용노동부 주최 ‘산재 예방 유공자 포상’에서 노균 최고안전책임자(CSO)가 장관 표창을 받았고, 이달 초 열린 ‘2025년 대·중소기업 안전보건 상생협력 우수사례 발표대회’에서도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24일 밝혔다.삼성바이오로직스는 ‘예방이 핵심’이라는 원칙 아래 첨단 기술을 활용해 구조적 안전 시스템을 구축해왔다. 무선 화재감지기, AI 기반 CCTV 보호구 착용 감시 시스템, 비상대피 전산시스템 등이 대표 사례다. 위험요소를 조기에 인지하고 즉각 대응할 수 있는
삼성바이오로직스가 CDMO를 넘어 임상시험수탁(CRO) 서비스까지 사업을 확장하며 수주 경쟁력을 강화한다. 16일 신약 후보물질 발굴 단계부터 협업하는 약물 스크리닝 서비스 ‘삼성 오가노이드’를 론칭했다.삼성바이오로직스는 FDA, EMA 등 글로벌 규제기관에서 359건 제조승인을 받은 GMP 운영 경험을 바탕으로 고품질 샘플 처리와 데이터 관리를 제공한다.주력 분야는 암 환자 유래 오가노이드로, 기존 세포나 동물 모델의 낮은 환자 유사성, 비용 부담, 윤리 문제를 해결하고 후보물질 효능과 독성을 빠르고 정확하게 평가한다.오가노이드는 줄기세포나 조직 유래 세포를 3차원으로 배양한 ‘미니 장기 모델’로, 기존 방식 대비 비용 부담은
삼성바이오로직스가 오는 16일부터 19일까지 미국 보스턴에서 열리는 ‘2025 바이오 인터내셔널 컨벤션(BIO International Convention, 이하 바이오USA)’에 참가한다고 9일 밝혔다.바이오USA는 미국 바이오협회(BIO) 주관으로 매년 개최되는 세계적 규모의 바이오·제약 산업 행사다. 전 세계 2만 명 이상이 참석하는 이번 행사는 ‘더 월드 캔트 웨이트(The World Can’t Wait)’를 주제로, 글로벌 파트너십과 혁신기술이 공유되는 교류의 장으로 열린다.삼성바이오로직스는 2011년 창사 이후 13년 연속 단독 부스로 참여해 국내 기업 중 가장 꾸준히 이 행사에 참가하고 있다. 올해도 전시장 초입에 167㎡ 규모의 부스를 마련해 참가자들의 눈
삼성바이오로직스가 22일 단순·인적분할 방식으로 '삼성에피스홀딩스'를 설립한다고 공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분할을 통해 바이오 의약품 위탁개발·생산(CDMO) 사업과 바이오시밀러 사업이 완전히 분리된다.삼성바이오로직스는 순수 CDMO 회사로, 신설되는 삼성에피스홀딩스는 지주회사로 기능하며 향후 삼성바이오에피스를 완전 자회사로 편입할 계획이다. 이번 분할은 CDMO 고객사와의 이해 충돌 우려 해소, 이질적 사업 구조 간 투자 부담 완화, 사업 전문성 강화 등을 목표로 진행된다.분할 절차는 오는 9월 16일 임시주총에서 승인 후, 10월 1일 삼성에피스홀딩스 출범, 10월 29일 양사 각각의 상장 및 재상장 순으로 진행된다. 분할 비율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임직원 간 소통과 소속감 강화를 위해 ‘2025 동호회 페스티벌’을 개최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사내 복지공간 ‘하모니스퀘어’ 리뉴얼을 기념해 기획됐으며, 소통과 협업 중심의 조직문화 조성을 위한 일환으로 마련됐다.행사는 지난 13일부터 16일까지 진행되며, 오케스트라, 제빵, 미술 등 다양한 사내 동호회가 참여했다. 프로그램은 공연, 바자회, 전시회로 구성됐고, 동호회 홍보 및 회원 모집을 위한 부스도 운영됐다.13~14일 진행된 공연과 바자회에서는 사내 오케스트라와 댄스팀 등이 공연을 선보였고, 수제 디저트, 손뜨개 소품 등 다양한 물품이 판매됐다. 바자회 수익금은 전액 기부될 예정이다.전시회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지난 12일(현지시간)부터 미국 보스턴에서 열리는 세계적인 항체의약품 학회 ‘PEGS 보스턴’에 참가해 자사의 위탁개발(CDO) 기술력을 소개했다고 13일 밝혔다.PEGS 보스턴은 전 세계 바이오의약품 전문가 2400여 명이 참석하는 대형 기술 학회로, 삼성바이오로직스는 행사 기간 동안 글로벌 제약사들과의 비즈니스 미팅을 통해 CDO 서비스 경쟁력을 적극 알렸다.회사 측은 학회 첫날 ‘신약개발 효율화’를 주제로 오찬 프레젠테이션을 열고, 고농도 제형 개발 플랫폼 ‘에스-하이콘(S-HiCon™)’과 개발 가능성 평가 플랫폼 ‘디벨롭픽(DEVELOPICK™)’ 등을 소개했다. 이들 플랫폼은 각각 고농도 단백질 제형 개발과 초기
삼성바이오로직스가 세계적 권위의 위탁생산개발(CDMO) 시상식인 ‘CDMO 리더십 어워즈(Leadership Awards)’에서 12년 연속 수상했다고 20일 밝혔다.CDMO 리더십 어워즈는 제약바이오 산업 연구기관인 '아웃소스파마(Outsourced Pharma)'와 생명과학 분야 전문지 '라이프사이언스커넥트(Life Sicence Connect)'가 공동 주관하는 글로벌 시상식으로, 해당 기업과 실제로 협력한 고객사들이 평가에 참여해 업계의 목소리를 가장 잘 반영한 상으로 평가된다. 올해부터는 시상 부문을 생물의약품(Biologics), 세포유전자치료제(Cell&Gene Therapy) 등 각 포트폴리오 별로 세분화 했으며, 해당 분야 내에서도 기업의 생산시설 및 연구소 거점을 기준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서울대학교 농업생명과학대학, 연세대학교 약학대학과 상생 기부 협약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19일 오전 인천 송도 삼성바이오로직스 바이오플라자에서 열린 이번 협약식에는 김동중 삼성바이오로직스 상생협력센터장(부사장), 장판식 서울대 농업생명과학대학 학장, 김익연 연세대 약학대학 학장 등 삼성바이오로직스와 각 대학 주요 관계자가 참석했다.삼성바이오로직스는 앞서 고객사 아스트라제네카(AZ)와 바이오의약품 위탁생산(CMO) 과정에서 발생한 미사용 세포 배양 배지(media)를 국내에 기부키로 협의했다. 이후 해당 제품을 연구에 활용하기를 희망하는 학계 내 수요를 조사한 결과 서울대와 연세대에 총 1090k
삼성바이오로직스는 14일 인천 송도국제도시에 위치한 송도컨벤시아에서 제14기 정기주주총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오전 9시부터 약 30분간 진행된 이번 주주총회에는 1700여명의 주주가 현장 및 온라인으로 참석했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현장 참석이 어려운 주주들을 위해 지난 4일부터 13일까지 열흘간 전자투표를 진행해 의결권을 행사할 수 있도록 했다.주주총회에서는 재무제표 승인, 정관 변경, 사내외이사 및 감사위원 선임, 이사보수한도 승인 등 총 6개 의안이 상정돼 최종 승인됐다. 사내이사에는 유승호 경영지원센터장이, 사외이사 겸 감사위원에는 이호승 전 대통령비서실 정책실장이 신규 선임됐다. 지난 3년간 사외이사 및
삼성바이오로직스가 오는 17일부터 20일까지(현지시간) 미국 뉴욕에서 열리는 '디캣 위크(DCAT Week) 2025'에 참가한다고 10일 밝혔다.디캣 위크는 1890년 뉴욕 상공회의소 주관으로 시작된 글로벌 제약·바이오 네트워킹 행사로 130년이 넘는 전통을 이어오고 있으며, 현재는 디캣 협회(Drug, Chemical & Associated Technologies Association)가 매년 개최하고 있다. 참가자의 90% 이상이 의사결정권을 가진 고위 임원들로 구성돼 있어 기업 간 파트너십 논의에 최적화된 행사로 평가받는다.삼성바이오로직스는 2020년 COVID-19로 인해 행사가 열리지 않은 해를 제외하고, 2016년부터 10년 연속으로 디캣 위크에 참가하고 있다. 삼성바이오로직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오는 8일 '세계 여성의 날'을 맞아 지난달 24일부터 임직원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했다고 6일 밝혔다. 양성평등 실현을 위한 조직문화 구축 노력의 일환으로 진행된 이번 행사는 임직원 대상 특강, 다양성 & 포용성 퀴즈 이벤트, 여성의 날 공식 포즈 사진촬영 캠페인으로 구성됐다.1975년 유엔에서 공식 기념일로 지정한 '세계 여성의 날'은 여성의 사회적, 경제적, 문화적, 정치적 성취를 기념하고 양성평등 실현을 위한 행동을 촉구하는 날이다. 올해의 슬로건인 '더 빠르게 행동하라(Accelerate Action)'는 완전한 양성평등을 이루기 위한 강력한 추진력을 강조한다.삼성바이오로직스는 지난 5일 최재천 이화
삼성바이오로직스는 글로벌 지속가능경영 평가기관인 탄소정보공개프로젝트(CDP·Carbon Disclosure Project)로부터 수자원 관리(Water Security) 분야 상위 등급인 '리더십' 등급을 획득했다고 12일 밝혔다.CDP는 2000년 영국에서 설립된 후 전세계 주요 상장기업을 대상으로 환경 이슈 대응 관련 정보 공개를 요청하는 프로젝트를 수행하고 있다. 2024년에는 2만4800여개 기업이 참여했다.CDP 평가는 다우존스 지속가능경영 지수(DJSI) 등과 함께 주요 글로벌지속가능성 지표로 꼽힌다. 전략·목표·활동 등 다양한 영역에서 고른 점수를 받아야만 상위 등급 획득이 가능해 높은 대외신인도를 인정받고 있다. 특히 글락소스미스클라인(GSK), 아
삼성바이오로직스의 2024년 연간 매출이 4.5조원을 돌파하며 사상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삼성바이오로직스는 국내 제약·바이오 업계 최초로 '4조 클럽'에 등극하게 됐다는 설명이다.삼성바이오로직스는 2024년 연결기준 연간 매출 4조 5473억원, 영업이익 1조3201억원을 기록했다고 22일 공시를 통해 밝혔다. 전년 대비 매출은 8527억원(+23%), 영업이익은 2064억원(+19%) 증가했다.삼성바이오로직스 별도 기준으로도 연매출 3조5000억원에 육박하는 성과를 기록했다. 4공장 매출 상승 및 1~3공장 풀가동을 바탕으로 매출은 3조4971억원, 영업이익은 1조3214억원을 기록했다. 전년 대비 매출은 5583억원(+19%), 영업이익은 1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