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웅은 오는 7~10일 서울에서 열리는 ‘2025 국제안전보건전시회(KISS)’에서 임직원 건강관리 통합 솔루션 ‘대웅 헬스케어’를 공개한다고 3일 밝혔다.‘대웅 헬스케어’는 신체, 정신, 대사 건강까지 아우르는 기업 맞춤형 통합 서비스다. 코어운동센터, 디지털 디톡스 리조트 ‘선마을’, 대사 건강관리 솔루션 ‘웰다’, 디지털 헬스케어 기기를 활용한 건강검진 서비스 등으로 구성돼 있다.이 솔루션은 근골격계 불균형, 스트레스, 만성질환 등 임직원 건강 문제를 맞춤형으로 지원하며, 정기검진 및 생체신호 측정도 간편하게 진행할 수 있다. 기업은 이를 통해 산업안전보건법과 중대재해처벌법 등 법적 요구사항 대응은 물론, 건강친화기
로킷헬스케어가 세계에서 처음으로 AI 기반 초개인화 피부암 재생치료 임상을 성공하며 글로벌 재생의료 시장에서 주목받고 있다고 밝혔다. 회사는 지난 3일 일본 도쿄에서 열린 제17회 일본 창상외과학회에서 관련 임상 결과를 발표했다.이번 치료는 마츠무라 하지메 도쿄의대 교수가 주도했으며, 고령 피부암 환자에게 기존 수술이나 이식 없이 AI 기반 재생치료만으로 4주 만에 정상 피부조직을 완전히 복원한 사례다. 해당 연구는 SCI급 국제학술지 Journal of Clinical Medicine에 게재됐다.로킷헬스케어의 플랫폼은 AI로 병변 조직을 분석한 뒤, 환자 맞춤형 재생조직을 설계·프린팅·이식하는 방식으로 작동한다. 임상 결과, 평균 4.2주
대웅제약은 지난 6월 부산항 제1부두에서 열린 ‘2025 포트빌리지 부산’ 행사에서 ESG 실명 예방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디지털 헬스케어 기기를 통해 부산 시민 1000여 명에게 당뇨망막병증, 황반변성, 녹내장 등 3대 실명 질환 검사를 실시했다.이번 캠페인은 ESG 경영의 일환으로, 디지털 안저 검사와 AI 진단 솔루션을 활용해 조기 발견의 중요성을 알리고 시민 건강 증진에 기여하는 데 목적을 뒀다. 4박 5일간 약 1만 명이 대웅제약 부스를 방문했고, 그중 1000명이 안저 검사를 체험했다.검사에는 안저카메라 ‘옵티나’와 AI 진단 보조 솔루션 ‘위스키’를 사용해 5초 만에 실명 위험도를 예측했다. 이상 소견자는 병원 방문을 권
GE헬스케어가 인공지능(AI) 기술을 탑재한 초음파 신제품 ‘볼루손 퍼포먼스 18 & 16’을 국내 출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제품은 AI 기반 자동화 기능, 고해상도 영상, 사용자 맞춤형 워크플로우 등을 제공해 진단 효율성과 정확도를 높인 것이 특징이다.특히, ‘소노리스트(SonoLyst)’ 기능은 세계산부인과초음파학회(ISUOG)에서 권장하는 28가지 2차 정밀 초음파 검사를 자동 인식하고 측정값을 제시해 진단에 필요한 조작을 최대 65%까지 줄여준다. 이 외에도 자궁근종 자동 맵핑, 골반저 자동 정렬, 음성 명령 시스템, 무선 프로브 지원 등의 기능이 새롭게 탑재됐다.해당 제품은 성남에 위치한 GE헬스케어 한국지이초음파에서 전 과정 설계
글로벌 의료영상 솔루션 전문기업 인피니트헬스케어(071200)는 지난 23일 서울 서초구에서 임시주주총회를 열고, 지배구조 안정화를 위한 주요 안건을 처리하며 기반을 마련했다고 밝혔다.이번 임시주총에서는 정관 일부 변경, 기존 감사 해임, 신규 감사 선임 안건이 상정됐다. 정관 변경 안건은 특별결의로 통과돼 감사의 전문성과 독립성을 강화하는 안정적 거버넌스 체계 구축에 중점을 뒀다. 반면, 소수주주 측이 제안한 감사 해임 및 선임 안건은 정족수 미달로 부결됐다.회사 관계자는 “안정적인 지배구조 확립은 기업 성장과 주주가치 제고의 핵심 과제”라며 “새롭게 정비된 정관을 바탕으로 책임 경영과 주주친화 경영에 더욱 힘쓰겠
SYM헬스케어가 AI 기반 디지털 치료제 ‘4DEYE DTx’에 대해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확증 임상시험계획(IDE)을 승인받고, 비대면 무릎 통증 치료 효과 검증에 돌입했다고 밝혔다.‘4DEYE DTx’는 만성 무릎 통증 환자에게 맞춤형 재활운동을 앱 기반 비대면 방식으로 제공하는 디지털 치료제다. 이번 임상은 탐색 임상 없이 곧바로 확증 임상으로 승인돼, 근골격계 디지털 치료제 분야에서 이례적인 사례로 주목받고 있다.임상은 이병훈 가천대 길병원 정형외과 교수팀과 SYM헬스케어가 공동 진행하며, 2025년 6월부터 약 6개월간 진행될 예정이다. 참여자는 앱을 통해 재활운동 프로그램을 수행하고, 기존 운동치료와 비교해 치료 효과를 객관적
로킷헬스케어가 미국과 유럽에서 AI 기반 장기재생 플랫폼의 상업화를 본격화하고 있다고 밝혔다.회사는 최근 메이요클리닉 등 미국 유수 병원에서 AI 피부재생 수술 100건 이상을 시행했으며, 대부분 4주 이내 재생 효과가 확인됐다고 24일 밝혔다. 이 수술은 AI 병변 분석, 자가세포 유래 바이오잉크, 바이오프린팅 기술을 접목한 초개인화 치료다.유럽에서도 성과를 이어가고 있다. 이탈리아 보건당국은 로킷의 당뇨발 재생치료 플랫폼을 정식 승인했고, 회사는 현지 대학병원들과 협력해 도입을 시작했다. 프랑스에서도 파트너사와 함께 병원 도입을 확대 중이다.로킷헬스케어는 “미국에서 입증된 임상 효과와 유럽 규제 승인은 플랫폼의 상
대웅제약은 고려대 안산병원과 협력해 의료 접근성이 낮은 도서 지역 주민 11명을 대상으로 맞춤형 건강검진을 지원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검진은 ‘지역사회 연계형 의료복지 사회공헌사업’의 일환으로, 의료 사각지대 해소와 건강 불균형 개선을 목표로 진행됐다.경기도 안산시 탄도항에서 배로 1시간 30분 거리의 섬 육도에서 진행된 검진은 기본 건강검진과 전문 상담을 포함해 1:1 맞춤형으로 이뤄졌다. 대웅제약의 웨어러블 심전도, 연속혈압 측정기, AI 기반 진단 솔루션 등 첨단 디지털 헬스케어 기기를 활용해 고령 주민도 쉽고 정확하게 건강 상태를 확인할 수 있었다.특히 안저 검사에서 4명에게 이상 소견이 발견돼 조기 진단과
휴온스그룹 의료기기 전문 기업 휴온스메디텍이 미국 플로리다 마이애미에서 열린 ‘WHX MIAMI 2025’ 국제 헬스케어 산업 전시회에 3년 연속 참가해 북미 시장 공략에 나섰다고 밝혔다.이번 전시회는 북미 의료기기 박람회로, 전 세계 의료기기 기업과 전문가들이 최신 기술과 트렌드를 공유하는 자리다. 휴온스메디텍은 피부 약물 정량 주입기 ‘더마샤인 프로’와 체외충격파 쇄석기 ‘ASADAL-M1’을 중심으로 제품 경쟁력을 알렸다.‘ASADAL-M1’은 FDA 허가와 CE 인증을 획득한 마그네틱 방식 체외충격파 요로결석 쇄석기로, 높은 쇄석률과 안정성을 갖췄다. ‘더마샤인 프로’는 정밀한 약물 주입 기능과 사용자 친화적 인터페이스를 갖춘
순천향대학교 서울병원과 카카오헬스케어가 지난 11일 비만환자 대상 공동연구 및 디지털 헬스케어 협력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번 협약을 통해 순천향대서울병원 고도비만수술센터는 카카오헬스케어의 AI 기반 모바일 건강관리 솔루션 '파스타(Pasta)'를 활용해 비만 환자의 맞춤형 관리에 나선다. 양측은 스마트헬스케어 관련 공동연구도 함께 추진할 계획이다.협약식에는 이정재 병원장, 박형기 진료부원장, 장재영 연구부원장, 내분비내과와 외과 의료진 등이 참석했고, 카카오헬스케어 측에서는 황희 대표를 비롯한 주요 임원들이 자리했다.이정재 병원장은 “이번 협약은 디지털 헬스 기술을 통해 환자에게 지속 가능
가톨릭대학교 인천성모병원은 최근 러시아 블라디보스토크에 ‘글로벌 헬스케어센터 4호’를 개소했다고 11일 밝혔다.이번 센터는 가톨릭대 인천성모병원을 비롯해 중앙대학교병원, 가톨릭관동대학교 국제성모병원, (강남)나누리병원, ㈜와우보스로 구성된 컨소시엄이 공동 운영한다. 센터는 블라디보스토크 시내 중심부 롯데호텔 4층에 위치해 접근성이 뛰어나다.가톨릭대 인천성모병원은 지난해 12월 몽골 울란바토르에 ‘글로벌 헬스케어센터 3호’를 개소한 바 있다. 이번 4호 센터 개소를 통해 중앙아시아와 러시아 권역까지 의료 네트워크를 본격적으로 확장하고 있다. 러시아 외국인 환자는 러·우 전쟁의 여파로 일시적으로 감소했지만,
로킷헬스케어가 유럽신장학회(ERA 2025)에서 AI 기반 신장재생 플랫폼을 발표하며 글로벌 무대에서 기술력을 인정받았다고 밝혔다.발표 기술은 염증을 줄이고 혈류를 개선해 손상된 신장 조직의 회복을 유도하는 오멘텀 기반 치료 플랫폼이다. 기존 치료가 어려운 만성신부전과 급성 신손상에 새로운 대안이 될 수 있다는 평가다.현재 서울아산병원, 서울대 보라매병원과 함께 범부처 연구과제로 임상 진입을 앞두고 있으며, 말기신부전 예후 예측 기술을 접목한 맞춤형 치료 전략도 개발 중이다.로킷헬스케어는 이번 발표를 통해 투석에 의존하던 신부전 치료의 방향을 전환할 수 있는 가능성을 제시했다. 회사는 국내 특허를 기반으로 기술 우위
케어젠은 합성 펩타이드 기술을 바탕으로 반려동물 헬스케어 시장에 진출한다고 29일 밝혔다. 주요 파이프라인인 ProGsterol, Korglutide, Myoki를 활용해 건강기능식품과 동물용 의약품 개발에 나서며, 펫푸드부터 의료기기까지 사업 영역을 확장한다.글로벌 반려동물 시장은 2024년 약 3240억 달러 규모로, 2033년까지 5975억 달러까지 성장할 전망이다. 국내 시장도 고령화와 1인 가구 증가에 따른 펫팸족 확산으로 기능성 제품 수요가 빠르게 늘고 있다.케어젠은 사람용으로 검증된 펩타이드 기술을 반려동물 건강에 적용해 근감소증, 비만, 탈모 등 다양한 문제를 해결할 계획이다. 특히 Myoki는 근육 성장뿐 아니라 탈모 완화에도 효과적이
동국생명과학이 디지털 영상진단 전문기업 제이피아이헬스케어와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하고, 모바일 CT ‘DeteCT’의 국내 독점 공급 계약을 맺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사는 국내 병의원 시장을 겨냥한 진단 영상 솔루션 확대에 본격 나선다.제이피아이헬스케어는 1980년 설립 이래 인체용 및 동물용 디지털 엑스레이 시스템, 모바일 CT 등을 자체 기술로 개발해 글로벌 시장에 공급해 온 기업이다. 특히 모바일 CT ‘DeteCT’는 낮은 방사선량, 짧은 검사 시간, 건강보험 급여 적용 가능성 등으로 정형외과, 신경외과, 마취통증의학과 등 개원가를 중심으로 수요가 빠르게 늘고 있다.DeteCT는 촬영 후 1분 이내 영상 재구성이
(사)한국바이오특화센터협의회(이하 협의회)는 오는 2025년 5월 29일(목)부터 31일(토)까지 3일간 서울 COEX 1층 Hall B에서 ‘2025 바이오헬스케어산업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이번 특별전은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산업기술시험원이 후원하고, 협의회가 주관하는 4대 국책사업(▲바이오활성제제 글로벌 경쟁력 강화사업 ▲생물활성성분 기반 기능성 바이오 소재 제품화 및 양산화 지원사업 ▲커넥티드 의료산업 생태계 활성 촉진사업 ▲디지털 연계 흡수성 소재 융복합 의료산업 기반 구축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되었다.특별전은 국내 바이오헬스케어 산업의 최신 기술과 제품을 소개하고, 국내외 바이어와의 비즈니스 매칭 기회를 제공하는 것
한국머크 헬스케어는 세계 다발성 경화증의 날(5월 30일)을 맞아 임직원을 대상으로 ‘다발성 경화증 바로 알기’ 사내 캠페인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질환 인식을 높이고 환자들을 응원하기 위한 자리로, 다발성경화증국제연맹(MSIF)의 2024-2025년 글로벌 테마인 ‘MY MS Diagnosis(진단)’에 맞춰 진행됐다.지난 22일에는 김수현 국립암센터 교수가 연자로 참여한 ‘Understanding MS’ 강연이 온·오프라인으로 열려 약 70명이 참석했다. 김 교수는 질환의 원인, 증상, 진단, 최신 치료법을 설명하며 조기 진단과 치료의 중요성을 강조했다.이와 함께 임직원들은 한국다발성경화증협회가 주최한 ‘MS 걷기 챌린지
한국머크 바이오파마는 21일부터 사업부명을 ‘한국머크 헬스케어(Merck Healthcare Korea)’로 변경한다고 발표했다. 이번 사업부명 변경은 글로벌 브랜드 전략을 바탕으로, 헬스케어 사업부로서의 정체성을 명확히 하고, '새로운 발견을 통한 인류 발전(Sparking Discovery, Elevating Humanity)'이라는 머크의 비전을 실현하기 위한 것이라고 회사측은 설명했다.머크는 전 세계 65개국에서 6만2000명의 직원이 근무하는 과학기술 중심의 기업으로, 헬스케어, 라이프사이언스, 일렉트로닉스 등 3개의 주요 비즈니스를 운영하고 있다. 한국머크 헬스케어는 1989년 설립 이후 36년 동안 국내 환자들의 치료 접근성 향상에 기여하며, 면역항암, 신
대웅제약이 지난 13일부터 15일까지 서울광장에서 열린 ‘2025 서울헬스쇼’에 참가해 시민 참여형 디지털 헬스케어 캠페인을 펼쳤다고 밝혔다.행사에서는 AI 기반 실명질환 진단 솔루션 ‘위스키(WISKY)’와 안저카메라 ‘옵티나 제네시스’를 활용한 안저검사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해 큰 호응을 얻었다. 약 5000여 명이 부스를 찾았고, 450명이 안저검사에 직접 참여했다. 이 중 약 15%는 정밀 검진이 권유돼 실명 예방의 중요성을 직접 체감하는 계기가 됐다.또한 참가자들은 시야 제한 마스크를 착용하고 공 던지기 게임에 참여하며 시야 손실의 불편함을 체험했고, 이를 통해 실명 질환에 대한 경각심을 높였다.이외에도 웨어러블 심전도 기
GE 헬스케어 코리아는 지난 13일 수원 화홍병원을 GE 헬스케어 아시아 지역(한국, 호주, 아세안) 고객 대상 레퍼런스 사이트로 지정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양측은 지난해 10월, 의료 장비의 효율적 운영 체계 구축을 위한 MOU를 체결한 바 있으며, 이번 계약을 통해 협력 범위를 국내를 넘어 아시아-태평양 지역으로 확장하게 됐다. 협약식은 화홍병원에서 진행됐으며, 양 기관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이번 지정은 화홍병원이 GE 헬스케어 아시아가 제시한 엄격한 요건을 충족했기 때문이다. 이를 통해 화홍병원은 GE 헬스케어의 선진 의료 장비와 실제 임상 환경을 해외 고객에게 공유하는 핵심 거점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단순한 국
AI 기반 초개인화 장기재생 전문기업 로킷헬스케어가 3D 바이오프린팅 인공피부 모델 ‘에피템(EpiTem)-2’를 오는 6월 출시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는 미국 FDA의 동물실험 단계적 폐지 정책에 선제 대응한 제품으로, 의약품·화장품의 독성 및 효능 시험 등에서 활용 가능한 비동물시험(NAMs) 기반 솔루션이다.‘에피템-2’는 기존 수작업 중심의 표피 모델에서 발전해 3D 프린팅을 통해 전층 피부까지 구현하는 고도화된 인공피부 모델이다. 피부자극성, 투과성, 감작성, 미백효능 등의 평가뿐 아니라, 인종 맞춤형 피부 모델 제작과 피부 재생 연구 등에도 적용할 수 있다.FDA는 2025년부터 동물실험 대체법(NAMs)을 확대하는 로드맵을 발표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