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번 접종 비율은 지난 절기 같은 기간 동안 접종한 비율인 82.1%보다 0.6% 높은 82.7%으로 확인됐으며 약 32만 명이 증가한 수치로 집계되었다.
11월 15일부로 종료된 민간의료기관에서의 무료 독감 예방 접종은 11월 16일부터 전국 보건소에서 주소지와 관계 없이 받을 수 있으며 16일 이후 접종을 원하는 경우에는 관할 보건소 및 질병관리본부 콜센터, 예방접종도우미 홈페이지 및 스마트폰 앱을 통해 당일 접종 가능 유무를 확인하고 방문하는 것이 좋다.
질병관리본부 공인식 예방접종관리과장은 "접종 후 항테 형성에 약 2주라는 기간이 걸리는 것을 감안하여 인플루엔자 고 위험군에 해당되는 분들은 가능한 한 11월 안에 예방 접종을 받는 것이 좋다"고 말했다.
이에 질병관리본부는 전국 지자체를 통해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한 무료 인플루엔자 접종이 16일 이후부터 보건소에서 받을 수 있다는 사실을 어르신들께 충분히 안내하고 관리해 줄 것을 당부했으며 2019년 4월 30일까지 사업기간이 남아있는 생후 6개월~12세 어린이 중 아직까지 접종을 완료하지 않은 대상자도 11월 내 예방접종을 완료해 줄 것을 보호자들에게 당부했다.
임혜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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