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약자 이동권 보장 위해 수탁기관에 차량 전달

이번에 전달된 차량은 휠체어 슬로프가 장착된 특수 차량으로, 기존 9대 규모로 운영되던 장애인콜택시에 더해 총 12대로 확대 운영된다. 추가 차량은 오는 7월부터 본격적으로 현장에 투입될 예정이다.
이날 전달식에는 이상호 태백시장과 김재호 열린정보화직업재활협회 대표를 비롯해 관계자 20여 명이 참석했다. 열린정보화직업재활협회는 2025년부터 태백시의 장애인콜택시 운영 수탁기관으로 선정되어 해당 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태백시 관계자는 “이번 차량 증차가 관내 교통약자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교통약자의 안전하고 편리한 이동권 보장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태백시는 2013년부터 교통약자를 위한 특별교통수단 서비스를 도입해 운영하고 있으며, 바우처택시, 전기저상버스 등 다양한 교통복지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송소라 하이뉴스(Hinews)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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