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거 정착·결혼식 지원 통해 지역사회 청년 자립 응원

[Hinews 하이뉴스] KB국민은행이 자립을 준비하는 청년들과 예비부부의 희망찬 출발을 응원하기 위해 부산시와 뜻을 모은다.

KB국민은행이 자립을 준비하는 청년들과 예비부부의 희망찬 출발을 응원하기 위해 부산시와 뜻을 모은다. (부산시 제공)
KB국민은행이 자립을 준비하는 청년들과 예비부부의 희망찬 출발을 응원하기 위해 부산시와 뜻을 모은다. (부산시 제공)

KB국민은행은 오늘 오전 10시 30분, 부산시청 7층 회의실에서 자립준비청년의 주거 정착 및 예비부부의 결혼식 지원을 위한 후원금 전달식을 부산시와 함께 개최할 예정이다.

이번 전달식은 보호종료 이후 독립을 준비하는 청년들의 실질적인 주거비 부담을 덜고, 결혼을 앞둔 예비부부에게는 뜻깊은 결혼식을 지원하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KB국민은행은 이날 전달식을 통해 총 3천만 원의 후원금을 부산시에 전달할 계획이다. 이 중 2천만 원은 보호종료 청년들의 이사비용을 지원하는 ‘부산청년홈런(Home Run)’ 사업에, 1천만 원은 예비부부 결혼식 지원 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

‘부산청년홈런’ 사업은 부산지역 내 보호종료 5년 이내 자립준비청년을 대상으로 이사비용을 1인당 최대 50만 원까지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해당 사업은 오는 7월부터 본격 시행되며, 이삿짐운송비, 부동산중개수수료, 입주청소비 등 실질적인 항목들을 지원하게 된다.

이날 전달식에는 KB국민은행 윤용환 부울경 대표와 신희용 부산시청지점장이 참석하며, 부산시에서는 이준승 행정부시장과 박금주 부산아동복지협회 부회장 등이 함께할 예정이다.

이준승 부산시 행정부시장은 “케이비(KB)국민은행의 후원은 자립준비청년을 비롯한 부산의 젊은 세대들이 사회의 따뜻한 관심 속에서 희망찬 출발을 할 수 있도록 돕는 뜻깊은 지원”이라며, “우리시는 앞으로도 민관 협력을 통해 실질적이고 지속 가능한 지원체계를 마련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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