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한 식습관 형성과 국산쌀 소비 확대 위해 공동 협력
협약식에는 박서홍 농협 경제지주 농업경제대표이사, 이천일 품목지원본부장, 이수철 농협중앙회 부산본부장, 김석준 부산광역시교육감 등이 참석했다. 양측은 청소년 대상 아침밥 먹기 운동 추진, 부산지역 체육 유망주 지원, 쌀 소비촉진 문화 확산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하기로 했다.
협약의 실천 방안으로 농협은 지난 24일 부산시교육청에서 직원 600명을 대상으로 ‘행복米밥차’를 운영하고, 영양밥샌드와 쌀음료를 제공했다.
박서홍 농업경제대표이사는 “아침밥은 미래세대인 청소년의 균형 잡힌 성장에 큰 도움이 된다”며 “앞으로도 건강한 식습관 형성을 위한 활동에 적극 나서겠다”고 밝혔다.
김석준 부산광역시교육감은 “이번 협약이 지속적인 실천으로 이어져 우리 학생들이 건강하게 성장하는 밑거름이 되길 바란다”며 “교육청도 협약의 원활한 이행을 위해 적극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농협은 지난 5월, 부산시교육청이 운영하는 걷기 프로그램 참여 학교 중 15개교에 아침식사용 떡과 쌀 가공품을 제공했으며, 체육 꿈나무 20명에게는 매달 8kg 규모의 ‘농협쌀맛선 균형米’ 구독 상품을 정기 후원하고 있다.
오하은 하이뉴스(Hinews)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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