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고령화 시대 맞아 맞춤형 종합자산관리 솔루션 제공

이번 협약은 급속한 고령화로 인해 다양한 자산관리를 필요로 하는 시니어 고객들의 요구에 부응하기 위해 마련됐다. 하나은행과 굿네이버스 미래재단은 경기도 시흥시 배곧 신도시에 조성 중인 시니어 주거단지 ‘더네이버스타운’ 입주자들을 대상으로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금융 컨설팅을 제공한다.
하나은행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더네이버스타운’ 입주자들에게 자산관리와 세무, 상속 등 전문 분야에 걸친 금융컨설팅을 지원하며, 입주 시점부터 생애 마지막까지 맞춤형 금융 설계를 제공하여 안정적인 노후를 돕는다.
특히 하나은행 내 자산관리 및 상속 설계에 특화된 리빙트러스트컨설팅부 소속의 세무·법률·부동산 전문가들이 직접 참여하여 유언대용신탁을 활용한 다양한 서비스를 선보인다. 입주보증금의 상속 관리, 병원비와 요양비 등 필수 케어 비용 관리, 은퇴 후 안정적인 자금 운용 등 폭넓은 재무 서비스를 통해 노후생활의 안정성을 높일 계획이다.
김진우 하나은행 중앙영업그룹 부행장은 “급격한 고령화 사회에서 시니어 고객에게 특화된 금융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양 기관이 손을 잡았다”며 “이번 협력을 통해 시니어들이 안정적인 노후와 자산 상속, 유산 기부까지 생애 전반에 걸쳐 빈틈없는 금융 솔루션을 누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하나은행은 지난 2010년 금융권 최초로 유언대용신탁인 ‘하나 Living Trust’를 출시한 바 있으며, 이후 치매안심신탁, 장애인신탁, 후견신탁 등 다양한 생활밀착형 신탁 상품을 꾸준히 선보이고 있다. 또한 그룹의 자산관리 특화 브랜드 ‘하나더넥스트’를 통해 생애 전반에 걸친 금융 및 비금융 통합 솔루션을 지속적으로 제공하고 있다.
오하은 하이뉴스(Hinews)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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