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대 최고 경쟁률 33:1 기록… 대학생과 함께하는 ESG 소통 행보 강화
‘스마트 홍보대사’는 2012년부터 운영된 하나금융그룹의 대표 대학생 소통 프로그램으로, 금융그룹 최초의 홍보대사 제도다. 현재까지 총 1,011명의 수료생을 배출했으며, 올해는 총 1,632명이 지원해 33대 1이라는 역대 최고 경쟁률을 기록했다.
이번에 선발된 19기 홍보대사들은 오는 8월 말까지 하나금융그룹의 미션인 ‘함께 성장하며 행복을 나누는 금융’을 실천하고 널리 알리는 활동을 수행한다. 주요 활동은 그룹 금융상품 체험 및 분석, 스포츠단 연계 콘텐츠 제작, 사회공헌 캠페인 참여, 신사업 아이디어 제안 등 실무와 연계된 다양한 과제를 포함한다.
또한 글로벌 ESG 활동의 일환으로, 교육과 문화 인프라가 부족한 해외 지역의 학교를 찾아 ‘Happy Class’ 봉사활동도 진행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하나금융그룹의 나눔 문화와 지속가능경영 실천 의지를 확산할 방침이다.
홍보대사에게는 미션 수행을 위한 활동비가 제공되며, 전원에게 하나금융 해외지점 견학 기회가 주어진다. 특히 우수활동팀에게는 상금과 함께 하나금융그룹 입사지원 시 서류전형 우대 등의 혜택도 마련되어 있다.
이날 발대식에 참석한 함영주 회장은 “젊은 세대의 참신한 시각과 아이디어로 금융을 새롭게 해석하고, 다양한 시너지를 창출해주길 기대한다”며 “이번 홍보대사 경험이 대학생 리더들에게 소중한 자양분이 되길 바란다”고 격려의 말을 전했다.
한편, 하나금융그룹은 전국 30개 대학과 협력해 청년 창업가를 지원하는 ‘하나 소셜벤처 유니버시티’ 등 다양한 청년 대상 ESG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청년 세대의 성장을 위한 사회적 책임을 이어가고 있다.
오하은 하이뉴스(Hinews)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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