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캠페인은 WHO가 제시한 ‘소아를 위한 안전한 의료(Safe care for every newborn and every child)’ 주제에 맞춰, 생애 첫 순간부터 환자안전의 중요성을 알리고 의료현장의 실천을 확대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특히 신생아 및 소아 환자 대상 뒤바뀜 사고, 낙상, 감염, 투약오류 예방 교육과 홍보에 집중할 예정이다.
이번 캠페인은 전국 100개 보건의료기관이 자율적으로 참여하며, 대도시와 대형병원 중심에서 전국 각 지역과 규모별로 확대돼 균형 있는 환자안전 활동을 촉진한다. 또한 인증원과 함께 대한환자안전질향상간호사회, 대한환자안전학회, 한국의료질향상학회, 한국환자단체연합회가 공동주최로 참여해 민·관·전문가 협력을 강화했다.

활동 종료 후 결과 보고서와 사진, 영상을 제출하면 우수 14개 기관을 선정해 인증원장상과 환자안전 활동 지원금을 수여한다. 시상식은 11월 인증원에서 열리며, 대상 100만 원, 최우수상 70만 원 등 총 4개 부문으로 진행된다.
서희정 인증원 사업혁신센터장은 “올해 캠페인은 소아 환자의 안전한 의료 환경 조성을 위한 중요한 사회적 노력”이라며 “많은 의료기관이 함께해 환자안전 문화를 확산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자세한 내용은 환자안전 보고학습시스템에서 확인할 수 있다.
임혜정 하이뉴스(Hinews)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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