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생환경 개선 위해 대형 세탁·건조 설비 지원

은평의마을은 약 600명이 장기 거주하는 시설로, 노후화되고 부족한 세탁 설비로 인해 생활 불편이 지속돼 왔다. 신한금융은 이번 기부를 통해 위생환경을 개선하고 생활 만족도를 높이고자 세탁기와 건조기 각 1대를 지원했다.
신한금융은 지난 2023년 9월 창립기념일 행사를 간소화해 절감한 비용으로 15인승 승합차를 기부했으며, 올해 3월에는 자립을 앞둔 생활인을 위해 운동화 100켤레와 구두 25켤레를 전달하는 등 지속적인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이번 전달식에는 진옥동 신한금융 회장을 비롯해 장경환 은평의마을 원장, 최석환 사무국장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진옥동 회장은 “작은 나눔이 모여 큰 변화를 만든다”며 “앞으로도 신한금융그룹은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실질적이고 지속적인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오하은 하이뉴스(Hinews)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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