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안은 나이가 들면서 수정체 탄력이 떨어져 가까운 거리가 잘 보이지 않는 현상으로, 최근 디지털 기기 사용 증가로 30대부터 발생하는 ‘디지털 노안’ 환자가 늘고 있다. 이에 에실로코리아는 소비자가 스스로 노안 여부를 점검할 수 있도록 자가진단 체크리스트를 제공했다.
자가진단 항목은 가까운 물체나 작은 글씨가 잘 안 보임, 책이나 스마트폰을 멀리 둬야 선명함, 근거리 작업 시 눈의 피로와 두통, 원거리와 근거리 초점 전환 지연, 어두운 곳에서 증상 악화 등이다. 이 중 3가지 이상 해당하면 노안 검사를 권한다.

소효순 에실로코리아 대표는 “노안은 나이보다 생활 습관이 더 큰 영향을 미친다”며 “특히 스마트기기 사용으로 30대부터 노안 증상이 나타나는 경우가 많아 조기 점검과 관리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에실로코리아는 이번 캠페인을 통해 국민의 눈 건강 인식을 높이고, 노안 예방과 관리에 도움을 주겠다는 계획이다.
김국주 하이뉴스(Hinews)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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