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 상담원 연결·맞춤형 상담 지원으로 금융 접근성 강화

이번 서비스는 2017년부터 전국 영업점에서 운영해 온 동행창구를 전화 상담 채널까지 확대한 것으로, 고령 고객이 겪는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새롭게 도입된 비대면 동행창구를 통해 60세 이상 개인 고객은 고객센터에 전화할 경우 고령 고객 전문 상담원에게 우선 연결된다. 상담 과정에서는 쉬운 용어 사용과 속도 조절을 통해 맞춤형 상담이 제공되며, 고객이 이해하기 쉽게 안내받을 수 있다.
현재는 60세 이상 고객의 수요가 가장 많은 개인금융 일반상담을 중심으로 운영하고 있으며, 향후 서비스 운영 현황에 따라 상담 분야를 점진적으로 확대할 방침이다.
기업은행 관계자는 “이번 서비스를 통해 60세 이상 고령 고객에게 편리하고 배려 있는 상담을 제공하겠다”며 “앞으로도 고령 고객의 금융 접근성을 높이고 금융소비자의 만족과 보호를 위한 서비스를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오하은 하이뉴스(Hinews)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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