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병관리청은 최근 인플루엔자 유행 주의보를 발령했다. 지난달 28일부터 10월 4일까지 전국 298개 표본 의료기관에서 외래환자 1,000명당 12.1명이 독감 의심 환자로 집계되며 유행 기준(9.1명)을 초과한 결과다.
독감 확산을 막기 위해 정부는 고위험군(어린이, 임산부, 65세 이상)을 대상으로 무료 예방접종을 순차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고령층은 연령별로 일정이 나뉘어 있다.

에이치플러스 양지병원 관계자는 “가을 초입부터 독감 환자가 빠르게 늘고 있다”며 “고령자와 어린이, 임산부는 감염 시 중증 위험이 높은 만큼 예방접종에 꼭 참여해 달라”고 당부했다.
임혜정 하이뉴스(Hinews)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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