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inews 하이뉴스] 이대목동병원은 지난 15일 본관 1층 로비에서 ‘아픔을 덜고 마음을 채우다’를 주제로 ‘2025년 호스피스의 날 기념행사’를 열었다고 밝혔다.

행사는 호스피스·완화의료에 대한 이해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으며, 호스피스실 주관으로 ‘이화호스피스’ 카카오톡 채널 홍보, 호스피스 퀴즈 이벤트 등이 진행됐다. 참여자들에게는 안내 리플릿과 소정의 기념품도 제공됐다.

‘호스피스의 날’은 매년 10월 둘째 주 토요일로, 말기 환자 돌봄과 연명의료결정제도에 대한 사회적 인식을 넓히고 관련 제도를 알리는 취지로 지정돼 있다.

이대목동병원, 호스피스의 날 기념행사 (사진 제공=이화의료원)
이대목동병원, 호스피스의 날 기념행사 (사진 제공=이화의료원)
이대목동병원은 보건복지부가 지정한 자문형 호스피스 전문기관으로, 2024년 ‘최우수 기관’에 선정된 바 있다. 말기 암 환자와 보호자를 위한 신체적·정서적·심리사회적·영적 돌봄을 포괄적으로 제공하고 있다.

호스피스팀은 조정민 종양내과 교수를 중심으로 혈액내과 이세원 교수, 전담간호사, 사회복지사, 원목 등 다학제 인력으로 구성돼 있다.

조정민 호스피스실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호스피스·완화의료에 대한 사회적 공감이 조금 더 확산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말기 환자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전인적 돌봄을 실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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