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선정으로 원주의과대학은 2020년부터 진행해온 ‘융합형 의사과학자 양성 사업’과 연계해 학부부터 대학원, 전공의, 교원까지 이어지는 전주기 의사과학자 양성체계를 구축하게 됐다.
원주의과대학은 단독 기관으로 사업을 기획·운영하며 두 차례 재선정된 경험이 있다. 지방 의과대학이라는 한계 속에서도 의사과학자 양성 모델을 꾸준히 발전시켜왔다.
신규 학부과정 사업에서는 의예과와 의학과 학생들이 연구에 참여하도록 융합연구 공모전(UP), 개별 실습(SKILL), 연구 몰입(PRISM)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를 통해 학부생부터 대학원생, 교원으로 이어지는 연구자 양성 파이프라인을 완성할 계획이다.

김광은 융합의과학부 교수는 “정밀의학과 융합의과학부 신설 등 의사과학자 양성에 힘써왔다”며 “이번 사업을 통해 미래 의과학 인재를 꾸준히 배출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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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혜정 하이뉴스(Hinews)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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