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터로 찾은 합리적 가격…소비자 장바구니 부담 완화

[Hinews 하이뉴스] 홈플러스가 인공지능(AI)을 활용한 물가안정 프로젝트를 전국 단위로 확대 시행한다. 이번 행사는 제철 식품 중심의 할인 행사를 통해 고물가 시대 소비자들의 생활비 부담을 덜겠다는 취지다.

홈플러스, AI 기반 물가안정 프로젝트 확대 시행 (이미지 제공=홈플러스)
홈플러스, AI 기반 물가안정 프로젝트 확대 시행 (이미지 제공=홈플러스)

홈플러스는 23일부터 29일까지 전국 점포에서 AI가 분석한 주요 품목을 중심으로 다양한 식료품을 할인 판매한다고 오늘 밝혔다. 회사 관계자는 “고물가 시기에 소비자의 장바구니 부담을 줄이기 위해 데이터 기반의 합리적 가격 운영을 강화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행사 기간 동안 삼겹살, 목심 등 주요 정육류와 제철 과일이 할인 판매되며, 회원 전용 혜택으로 일부 농산물과 수산물도 특가 제공된다. 특히 AI가 수요와 가격 변동을 실시간으로 분석해 추천하는 상품 목록이 매일 업데이트되어, 소비자에게 최적의 구매 정보를 제공한다.

또한 홈플러스는 김장철을 맞아 ‘포기김치 온라인 사전예약’ 서비스도 함께 운영한다. 고객은 주요 브랜드의 포기김치를 사전 주문하고 지정된 기간에 맞춰 받아볼 수 있어 김장 준비 부담을 줄일 수 있다. 관계자는 “고객 편의를 높이는 맞춤형 판매 서비스로 시즌별 소비 패턴에 대응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홈플러스는 다음 주 진행되는 대규모 세일 행사 ‘블랙 홈플런(Black Home-athon)’을 앞두고 사전 이벤트를 운영 중이다. 지정 카드로 결제 시 선착순으로 할인 쿠폰을 제공하며, 쿠폰은 본 행사 기간 동안 사용할 수 있다.

홈플러스는 AI 기반의 물가 모니터링과 예측 시스템을 지속적으로 고도화해, 소비자 맞춤형 할인 구조를 강화하고 실질적인 생활물가 안정화에 기여하겠다는 계획이다.

저작권자 © Hi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