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이자 페이션트 유니버시티는 환자단체 관계자를 위한 교육 프로그램으로, 환자가 올바른 정보를 바탕으로 치료 여정을 이어갈 수 있도록 돕고, 보건의료 생태계에서 환자의 역할을 강화하는 목표로 기획됐다. 올해로 4회째를 맞은 이번 행사는 ‘환자와 함께 만드는 치료의 미래: 환자 중심 임상시험과 실사용증거의 가치’를 주제로 진행됐다.
첫 강연을 맡은 김미영 상무는 환자의 참여가 임상시험 설계와 운영, 평가 전반에 어떻게 반영되는지 소개하며, 환자가 단순 연구 대상이 아닌 치료 혁신의 동반자임을 강조했다. 이어 정승희 이사는 실사용증거 연구가 의약품 개발부터 시판 후 관리, 치료 접근성 개선까지 전 단계에서 활용될 수 있음을 설명하며, 환자 참여의 중요성을 함께 강조했다.

한국화이자제약은 환자 중심주의를 최우선 가치로 두고, 질환 인식 캠페인과 환자 지원 프로그램 등 다양한 활동을 지속하고 있다. 또한 ESG 이니셔티브의 일환으로 국내 연구진과 협력해 건강 형평성을 높이는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
김국주 하이뉴스(Hinews)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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