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inews 하이뉴스] 한국화이자제약은 지난 28일 서울 본사에서 ‘제4회 화이자 페이션트 유니버시티’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화이자의 글로벌 캠페인 ‘가치의 날’을 기념해 마련됐으며, 환자 중심 임상시험과 실사용증거(RWE)의 중요성을 공유하는 자리로 꾸려졌다.

화이자 페이션트 유니버시티는 환자단체 관계자를 위한 교육 프로그램으로, 환자가 올바른 정보를 바탕으로 치료 여정을 이어갈 수 있도록 돕고, 보건의료 생태계에서 환자의 역할을 강화하는 목표로 기획됐다. 올해로 4회째를 맞은 이번 행사는 ‘환자와 함께 만드는 치료의 미래: 환자 중심 임상시험과 실사용증거의 가치’를 주제로 진행됐다.

첫 강연을 맡은 김미영 상무는 환자의 참여가 임상시험 설계와 운영, 평가 전반에 어떻게 반영되는지 소개하며, 환자가 단순 연구 대상이 아닌 치료 혁신의 동반자임을 강조했다. 이어 정승희 이사는 실사용증거 연구가 의약품 개발부터 시판 후 관리, 치료 접근성 개선까지 전 단계에서 활용될 수 있음을 설명하며, 환자 참여의 중요성을 함께 강조했다.

정승희 한국 화이자 실사용증거팀 리드 이사가 제4회 ‘화이자 페이션트 유니버시티’에서 강연하고 있다. (사진 제공=한국화이자제약)
정승희 한국 화이자 실사용증거팀 리드 이사가 제4회 ‘화이자 페이션트 유니버시티’에서 강연하고 있다. (사진 제공=한국화이자제약)
오동욱 대표는 “이번 자리가 환자 중심 보건의료 생태계를 발전시키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환자의 목소리를 경청하고, 환자 중심 혁신을 실현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국화이자제약은 환자 중심주의를 최우선 가치로 두고, 질환 인식 캠페인과 환자 지원 프로그램 등 다양한 활동을 지속하고 있다. 또한 ESG 이니셔티브의 일환으로 국내 연구진과 협력해 건강 형평성을 높이는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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