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GTi-Allergy PLUS 60은 한국인에게 빈도가 높은 알레르겐과 주요 교차반응 단백질군을 중심으로 구성돼, 국내 환자 특성에 맞춘 맞춤형 항원 패널을 제공한다. 이를 통해 단순 양성·음성 결과를 넘어, 교차반응으로 인한 위양성과 임상 예후, 중증도 예측에도 활용할 수 있다.
특히 소아 및 청소년에서 자주 나타나는 다중 감작과 비특이적 양성 반응을 세밀하게 구분해, 소아 알러지 진단에 특화된 임상 해석력을 확보했다. 의료진은 이를 기반으로 실제 원인 항원에 맞춘 치료 전략을 보다 정확하게 세울 수 있다.

수젠텍 관계자는 “SGTi-Allergy PLUS 60은 성분 수준에서 알러지 반응을 정밀하게 구분할 수 있는 차세대 솔루션”이라며 “한국인 알레르겐 분포와 소아 적용성을 고려해, 진단과 치료 방향 설정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수젠텍은 지난 29일부터 31일까지 인천 인스파이어 컨벤션 센터에서 열린 ‘LMCE 2025 & KSLM 66th Annual Meeting’에 참가해 이번 신제품을 선보였다.
김국주 하이뉴스(Hinews)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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