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증권, "실적 피크아웃 논란 불식…저평가 해소시 40만원도 가능"
30일 삼성증권 임은영 연구원의 보고서에 따르면, 미국향 자동차 관세가 25%에서 15%로 하락했다고 밝혔다. 관세협상 타결 후 발효는 1∼2개월이 소요되며, 한국은 12월 또는 내년 1월부터 적용될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미국 시장에서 일본 자동차와 동등한 경쟁 조건을 확보했다는 점이 핵심이다. 임 연구원은 "현대차·기아의 미국 시장점유율은 12%로 이미 혼다와 닛산을 앞선 상황인데도 관세 차이로 인해 주가가 눌려 있었다"면서, "2026년 현대차·기아는 도요타가 독점 중인 대형 하이브리드 시장 진출로 시장점유율을 추가로 확대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분석했다.
김유신 하이뉴스(Hinews)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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