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산부 1만 1천명에 1인당 연 40만원 상당 친환경 농산물 공급

농협경제지주(농업경제대표이사 박서홍)는 경기도가 주관하는 ‘경기임산부 친환경농산물 지원사업’의 공급업체로 3년 연속 선정됐다고 밝혔다.

농협경제지주가 경기도가 주관하는 ‘경기임산부 친환경농산물 지원사업’의 공급업체로 3년 연속 선정됐다. (농협경제지주 제공)
농협경제지주가 경기도가 주관하는 ‘경기임산부 친환경농산물 지원사업’의 공급업체로 3년 연속 선정됐다. (농협경제지주 제공)

‘경기임산부 친환경농산물 지원사업’은 미래세대의 건강을 증진하고 친환경 농산물 소비를 확대하기 위한 목적으로, 경기도 내 임산부와 2024년 1월 1일 이후 출산한 산모를 대상으로 친환경 농산물 꾸러미를 제공하는 제도다.

대상자는 인증코드를 부여받아 농협몰 등 온라인 쇼핑몰에서 연간 40만원 상당의 친환경 농산물을 구입할 수 있다.

올해 농협경제지주는 경기도 ‘나’ 권역(수원, 용인, 평택, 군포, 오산, 이천, 안성, 의왕, 양평, 여주, 가평)의 임산부 약 1만 1천명을 대상으로 공급을 맡게 된다. 이에 따라 GAP 및 HACCP 인증을 획득한 고품질 농산물과 철저한 콜드체인 물류시스템을 기반으로 200여 종의 친환경 먹거리를 안정적으로 제공할 예정이다.

박서홍 농업경제대표이사는 “이번 사업을 통해 임산부에게는 안전한 먹거리를, 농업인에게는 안정적인 판로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라며 “앞으로도 국민 건강과 우리 농산물 소비 확대를 위한 다양한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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