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톨릭관동대학교 국제성모병원은 오는 23일 오후 2시 병원 3층 마리아홀에서 유방암 건강강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강좌는 유방암에 대한 올바른 의료정보를 제공하고 치료 및 관리 방법, 예방 등 환자와 일반인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건강강좌는 이일균 유방갑상선센터장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유방암의 내분비 치료(이석준 유방외과 교수), 내분비 치료의 부작용(안면홍조, 근골격 통증)에서 한의학의 역할(박태용 한의과 교수), 림프부종의 예방과 치료(이승지 유방외과 임상강사), 유방 재건술(전동근 성형외과 교수) 순으로 진행된다.

가톨릭관동대 국제성모병원, 5월 가정의 달 맞아 ‘유방암 건강강좌’ 개최 (국제성모병원 제공)
가톨릭관동대 국제성모병원, 5월 가정의 달 맞아 ‘유방암 건강강좌’ 개최 (국제성모병원 제공)
강좌 후에는 의료진과 환자, 가족이 직접 소통할 수 있는 질의응답 시간도 가질 예정이다.

국제성모병원 유방갑상선센터장 이일균 교수는 “유방암은 조기에 발견하고 적절한 치료를 받으면 생존율이 높은 암으로, 정기적인 검진과 올바른 정보 습득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유방암 환자와 가족 모두에게 유익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강좌는 사전 신청 없이 유방암 환자와 가족을 비롯해 관심 있는 누구나 무료로 참석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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