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향대학교 부천병원이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실시한 ‘의료급여 정신과 적정성 평가’와 ‘정신건강 입원영역 적정성 평가’에서 모두 1등급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번 평가는 2023년 8월부터 2024년 1월까지 전국 의원급 이상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순천향대 부천병원은 퇴원 후 재입원율, 외래 및 낮병동 방문율, 지역사회 서비스 연계 의뢰율 등 주요 항목에서 만점을 받아 ‘의료급여 정신과 평가’ 1등급을 획득했다. 이는 전국 상급종합병원 34곳 중 단 12곳만 받은 성과로, 경기 서북부 권역에서는 유일하다.

순천향대학교 부천병원 전경 (순천향대학교 부천병원 제공)
순천향대학교 부천병원 전경 (순천향대학교 부천병원 제공)
또한 ‘정신건강 입원영역 적정성 평가’에서도 3회 연속 1등급을 기록하며, 정신건강 입원 치료의 표준화와 의료 질 향상에 있어 높은 신뢰를 다시 한번 입증했다.

문종호 병원장은 “정신건강 치료의 전문성과 지역사회 연계에 힘써온 결과”라며 “앞으로도 환자 중심의 정신건강 서비스 향상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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