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한 달간 전국 헌혈 집중…6개월 누적 1,292명 참여

[Hinews 하이뉴스] 농협중앙회는 6월 한 달간 전국적으로 헌혈 캠페인을 전개하며 생명 나눔 실천에 앞장섰다고 지난 11일 밝혔다. 이번 활동은 ‘헌혈의 날’이 있는 6월을 맞아 사회공헌 중점 실천 테마로 선정되어 진행됐다.

농협중앙회가 6월 한 달간 전국적으로 헌혈 캠페인을 전개하며 생명 나눔 실천에 앞장섰다. (농협중앙회 제공)
농협중앙회가 6월 한 달간 전국적으로 헌혈 캠페인을 전개하며 생명 나눔 실천에 앞장섰다. (농협중앙회 제공)

농협은 매년 정기적으로 헌혈 활동을 실시하고 있으며, 올해는 특히 6월 14일 ‘헌혈의 날’을 기념해 6월 한 달을 ‘헌혈 중점 실천 테마’ 기간으로 지정했다. 전국 각지에서는 헌혈버스 등 다양한 수단을 활용해 집중적인 헌혈 캠페인이 추진됐으며, 이 기간 동안 총 409명이 헌혈에 참여했다. 2025년 상반기 전체 기준으로는 총 1,292명의 농협 임직원이 헌혈에 동참했다.

중앙본부는 격월로 ‘헌혈의 날’을 운영하며 임직원들의 자발적 참여를 장려하고 있다. 헌혈 참여자에게는 우리 농산물이 기념품으로 제공되어 나눔의 의미를 더하고 있으며, 동시에 우리 농산물 소비 활성화에도 기여하고 있다.

이번 헌혈 활동은 특히 여름철 폭염으로 인해 헌혈 참여가 감소하는 시기에도 안정적인 혈액 수급을 지원하고, 농협의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기 위해 추진됐다.

강호동 농협중앙회장은 “기록적인 폭염에도 불구하고 많은 임직원들이 헌혈에 동참해주셔서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농협은 국민의 건강과 생명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해 지속적으로 헌혈 활동을 이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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