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고교 선택과목 신설 대비, 실생활 중심 금융교육 실시

[Hinews 하이뉴스] 신한은행은 금융감독원과 함께 고등학생을 위한 금융교육 특강을 진행했다고 지난 22일 밝혔다. 이번 특강은 7월 21일 서울 관악구 남강고등학교에서 고등학교 1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신한은행이 금융감독원과 함께 고등학생을 위한 금융교육 특강을 진행했다. (신한은행 제공)
신한은행이 금융감독원과 함께 고등학생을 위한 금융교육 특강을 진행했다. (신한은행 제공)

이번 교육은 2026년부터 고등학교 1학년 선택과목으로 신설되는 ‘금융과 경제생활’ 과목에 대한 사전 이해를 돕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특강에서는 금융과 경제의 차이, 교과서 내 단원별 주제 등 학생들의 실생활과 밀접한 내용을 중심으로 구성해 학습 흥미를 높였다.

현장에는 남강고등학교 1학년 학생 약 90명이 참여했으며, 김미영 금융감독원 금융소비자보호처장과 박현주 신한은행 소비자보호그룹장이 직접 참석해 청소년 금융교육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이번 특강을 시작으로 금융감독원과 협력해 전국 고등학교로 교육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며, “청소년을 비롯한 다양한 세대가 금융을 보다 쉽게 이해하고 활용할 수 있도록 맞춤형 교육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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