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 번째 프리미엄 자산관리 채널…한국 전통문화 담은 공간
하나은행은 지난 6일 오후 기존 도곡PB센터지점을 ‘Club1’ 브랜드로 확장 전환하며, ‘Club1 삼성’, ‘Club1 한남’에 이어 세 번째 지점을 열었다.
‘Club1 도곡’은 하나은행 소속 세무, 부동산, 신탁, 포트폴리오 전문가들이 가업승계, 금융투자, 부동산, 세무, 법률 자문을 비롯해 문화예술 행사, 프라이빗 세미나 등 전통 자산가와 영리치를 위한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를 통해 도곡동 자산관리 시장에서 명가로서의 입지를 더욱 강화할 계획이다.
공간 디자인은 겸양과 절제를 상징하는 한국 고유문화에서 영감을 얻었다. 오방간색을 모티브로 상담실을 구성했고, 최고 수준의 음향 시설을 갖춘 소셜룸과 디지털 연계 세미나실을 마련해 고객에게 특별한 문화적 경험을 제공한다.
이호성 하나은행장은 “하나은행은 항상 ‘손님 First! 손님이 최우선!’이라는 자세로 손님을 위한 최고의 자산관리 역량을 갖추기 위해 노력해 왔다”며 “기대를 뛰어넘는 품격 있는 공간에서 최고의 자산관리는 물론 특별한 문화적 경험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하나은행은 ‘Club1’ 브랜드를 통해 전통적인 자산관리(WM) 시장을 넘어 부(副)의 이동에 맞춘 신규 거점 지역에도 채널을 확대하고 있다. 또한 리빙트러스트 전문 PB를 배치해 유언대용신탁, 상속 설계 등 자산관리 솔루션을 즉시 제공하며, 초고액 자산가 맞춤형 서비스인 ‘패밀리오피스’도 함께 운영한다.
오하은 하이뉴스(Hinews)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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