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시 위기관리·통합대응능력 강화 목표

[Hinews 하이뉴스] NH농협은행(은행장 강태영)은 오는 18일부터 21일까지 2025년도 정부연습인 을지연습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NH농협은행(은행장 강태영)은 오는 18일부터 21일까지 2025년도 정부연습인 을지연습을 진행한다 (NH농협은행 제공)
NH농협은행(은행장 강태영)은 오는 18일부터 21일까지 2025년도 정부연습인 을지연습을 진행한다 (NH농협은행 제공)

을지연습은 전시나 사변 등 안보 위협에 대응해 국가 위기관리 능력을 점검하고, 전시 임무 수행 절차를 숙달하는 비상대비훈련으로 매년 1회 실시된다.

농협은행은 훈련 기간 동안 중앙본부 필수직원 비상소집 훈련, 전시 전환 절차 숙달, 복합상황을 가정한 도상연습, 은행장 주재 최초 상황보고 및 전시 현안과제 토의, 탈북민 초청 안보 강연, AI·테러 등 위기 대응 실제훈련 등을 중점적으로 실시한다.

특히 이번 연습에서는 처음으로 외부기관인 한국은행과 ‘전시 금융 지원분야 도상연습’을 진행하고, 금융보안원과 함께 ‘AI 등 사이버공격 대응 실제훈련’을 실시한다.

농협은행 비상대비업무 관계자는 “첨단 과학기술로 인해 변화하는 전쟁 양상과 안보 위협에 대응하기 위해 전시 위기관리와 통합대응능력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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