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고등학생 10명에 총 1,500만 원 지원…대상 확대

[Hinews 하이뉴스] NH투자증권(대표이사 윤병운)은 충청북도 영동군에 거주하는 중·고등학생 10명에게 총 1,500만 원의 ‘희망나무 장학금’을 전달했다고 지난 11일 밝혔다. 전달식은 이날 오전 영동군청에서 열렸으며, 임철순 NH투자증권 ESG본부장과 정영철 영동군수가 참석했다.

NH투자증권, 충북 영동군에 희망나무 장학금 전달 (NH투자증권 제공)
NH투자증권, 충북 영동군에 희망나무 장학금 전달 (NH투자증권 제공)

NH투자증권은 2005년부터 농촌지역 저소득 가정의 우수 고등학생 40여 명을 선발해 장학금을 지원해왔다. 올해부터는 더 많은 학생들에게 혜택이 돌아가도록 제도를 변경해, 지자체별 10명의 중·고등학생으로 대상을 확대했다.

올해는 총 5개 지자체에 장학금을 전달할 예정이며, 지난 7월 강원도 홍천군의 10명 학생에게 첫 장학금을 지급했다. 이번 충북 영동군은 두 번째이며, 내년부터는 8개 지자체에서 장학생을 선발할 계획이다.

NH투자증권은 범농협 그룹의 일원으로서 마을 공동체 냉장고 지원, 농촌 일손 돕기 등 농가 지원과 사회적 책임 활동도 지속적으로 펼치고 있다.

윤병운 NH투자증권 사장은 “희망나무 장학금은 학생들이 꿈을 포기하지 않고 희망과 용기를 가지고 학업에 매진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함”이라며, “앞으로도 학생들이 꿈을 향해 나아갈 수 있도록 응원하겠다”고 말했다.

정영철 영동군수는 “NH투자증권의 사회적 책임 활동의 일환인 장학금 지원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이번 장학금이 관내 아이들에게 큰 힘이 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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