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고등학생 10명에 총 1,500만 원 지원…대상 확대

NH투자증권은 2005년부터 농촌지역 저소득 가정의 우수 고등학생 40여 명을 선발해 장학금을 지원해왔다. 올해부터는 더 많은 학생들에게 혜택이 돌아가도록 제도를 변경해, 지자체별 10명의 중·고등학생으로 대상을 확대했다.
올해는 총 5개 지자체에 장학금을 전달할 예정이며, 지난 7월 강원도 홍천군의 10명 학생에게 첫 장학금을 지급했다. 이번 충북 영동군은 두 번째이며, 내년부터는 8개 지자체에서 장학생을 선발할 계획이다.
NH투자증권은 범농협 그룹의 일원으로서 마을 공동체 냉장고 지원, 농촌 일손 돕기 등 농가 지원과 사회적 책임 활동도 지속적으로 펼치고 있다.
윤병운 NH투자증권 사장은 “희망나무 장학금은 학생들이 꿈을 포기하지 않고 희망과 용기를 가지고 학업에 매진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함”이라며, “앞으로도 학생들이 꿈을 향해 나아갈 수 있도록 응원하겠다”고 말했다.
정영철 영동군수는 “NH투자증권의 사회적 책임 활동의 일환인 장학금 지원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이번 장학금이 관내 아이들에게 큰 힘이 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오하은 하이뉴스(Hinews)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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