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망 작가 발굴·지원 통해 문화예술 생태계 활성화 기여

올해로 4회째를 맞은 ‘IBK 아트스테이션’은 2022년부터 매년 이어져 온 프로그램으로, 유망 신진 작가들에게 신작 제작비, 개인전 기회, 작품 홍보 등을 지원해 문화예술 생태계 활성화에 기여해왔다.
올해 전시에는 판화, 설치, 보태닉 아트를 중심으로 작업하는 김서울, 이호준, 오주영, 남다현, 박소희 작가가 참여해 ‘공존’을 주제로 한 다양한 시각을 선보인다.
첫 번째 전시는 김서울 작가의 개인전 ‘공존 : 낙원풍경’으로, 8월 19일부터 9월 8일까지 열린다. 김 작가는 빛과 식물이 어우러진 세계를 판화로 표현했으며, 대표작 ‘인공낙원’은 인위적으로 조성된 정원을 마음의 피난처로 형상화해 관람객에게 청량한 에너지를 전달한다.
김성태 IBK기업은행장은 “이번 전시를 통해 역량 있는 신진 작가들이 작품 세계를 확장하고 널리 알려지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문화예술 분야 사회공헌 사업을 지속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오하은 하이뉴스(Hinews)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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