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8일 취임한 김종우 경희대병원장은 1990년 의과대학 졸업 후 임상의학연구소 임상시험센터장, 교육부장 등을 역임했으며, 대한신경정신의학회장 등 대외 활동도 활발하다. 김 원장은 “급변하는 의료 환경 속에서도 환자 중심 상급종합병원으로 성장해 온 것에 자부심을 느낀다”며 “구조전환 사업 안정화, 중증·응급 의료 강화, 연구중심병원 도약에 전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오주형 의료원장은 축사에서 “경희의료원은 동서의학 융합을 바탕으로 국민 건강 증진과 의학 발전을 선도한다”며 “신임 원장들과 함께 혁신과 성장을 이끌겠다”고 강조했다.
임혜정 하이뉴스(Hinews)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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