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3개월 공사기간, 조합원 분담금 절감·AI 기반 스마트 단지로 차별화

[Hinews 하이뉴스] 삼성물산 건설부문이 개포우성7차 재건축을 위해 전사적 역량을 집결했다. 독창적인 외관 설계와 차별화된 금융 조건을 앞세워 개포 일대의 마지막 재건축 단지를 빠르고 안정적으로 추진, 랜드마크 단지로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래미안 루미원 투시도 (삼성물산 건설부문 제공)
래미안 루미원 투시도 (삼성물산 건설부문 제공)

삼성물산은 신규 단지명을 ‘래미안 루미원(RAEMIAN LUMIONE)’으로 제안했다. 루미원은 ‘정점에서 밝게 빛난다’는 의미를 담았다.

◇ 인허가 리스크 최소화, 빠른 사업 추진 강조

삼성물산이 제시한 공사기간은 43개월이다. 이는 경쟁사의 47개월보다 4개월 짧으며, 인근 개포주공 5단지(45개월), 6·7단지(48개월)와 비교해도 각각 2개월, 5개월 단축된 수치다.

공사 시뮬레이션을 통한 비효율 제거로 기간을 줄였으며, 이는 조합원의 임시 거주비·금융이자 절감 효과로 이어질 전망이다.

또한 ‘스카이 브릿지’를 배제하고 랜드마크동 최상층에 스카이 커뮤니티를 계획했으며, 정비계획 고시에 부합하는 단지 배치를 통해 서울시 인허가 조건을 100% 충족했다. 이를 통해 추가 설계 변경 없이 착공할 수 있는 환경을 마련했다.

◇ 공사비 절감, 조합원 수익 극대화

삼성물산은 평당 공사비를 868만 9천원으로 제안했다. 이는 조합 예정가(880만원)보다 11만 1천원 낮다. 분양면적은 조합 원안(3만 9012평)보다 1054평 확대된 4만 66평이다. 일반분양가를 평당 8000만원으로 가정하면 추가 분양 수익은 약 843억원, 조합원 세대당 평균 분담금 절감 효과는 1억 1천만원에 달한다.

자금 조달에서도 업계 최고 신용등급(AA+)을 기반으로 전액 최저금리 조달을 약속했으며, 분담금 4년 유예, 환급금 30일 내 100% 지급, 착공 전 물가 인상분 최대 100억원 자체 부담 등 파격 조건을 내걸었다.

래미안 루미원, 아트리움 커뮤니티 지하 (삼성물산 건설부문 제공)
래미안 루미원, 아트리움 커뮤니티 지하 (삼성물산 건설부문 제공)

◇ 특화 설계·커뮤니티, ‘상위 1% 라이프스타일’

단지는 10개동 2열 배치로 1만㎡ 규모 중앙광장과 동서남북 통경축을 확보했다. 777세대 가운데 조합원 769세대 전원이 조망권을 누릴 수 있도록 설계했다.
또한 2.77m 천장고, 5·6베이 특화 평면, 세대당 평균 43.3㎡ 서비스 면적, 788세대 프라이빗 테라스 등 고급화 요소가 더해졌다.

중앙광장 ‘파라마운트 밸리’, 80m 길이 벽천 ‘인피니트 베일’, 3.5km 산책로, 10개 루프탑 정원 등이 입주민 일상을 차별화한다. 지하 4개 층은 4226평 규모의 커뮤니티 ‘클럽 래미안’으로 조성돼, 55개 특화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 장수명 주택·AI 기반 스마트 단지

삼성물산은 장수명 주택 우수등급1 설계를 적용해 건축물 수명을 획기적으로 연장하고 용적률 인센티브도 확보한다.

모든 세대에는 층간소음 1등급 기술이 도입된다. 바닥슬라브 250mm, 완충재 70mm, 몰탈 50mm를 적용해 생활 소음을 최소화한다.

또 AI 기반 통합 주차유도·주차 관리·전기차 충전 서비스가 적용된 지하주차장을 구현한다.

입주 후 3년간 전담 A/S 센터를 운영하고, 품질관리 플랫폼, 품질실명제, 품질시연회 등을 도입해 ‘보이지 않는 품질’까지 관리한다.

삼성물산 김명석 주택사업본부장(부사장)은 “조합원의 미래를 함께 설계하는 동반자의 마음으로 모든 역량을 총결집했다”며 “개포의 정점에서 밝게 빛나는 랜드마크 단지를 조성해 입주민들의 자부심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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