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nergy for AI & AI for Energy’ 주제로 미래 기후 위한 혁신 제시
이번 박람회는 산업통상자원부, 국제에너지기구(IEA), 세계은행(WB)이 공동 주최하며, ‘Energy for AI & AI for Energy’를 주제로 진행된다.
삼성전자는 AI 절약모드, 통합 모니터링·관리, 개인화, 빌딩 에너지 관리 솔루션 등을 중심으로 AI 기술이 에너지 절약에 기여하는 방안을 전시한다.
전시 공간 입구 중앙에는 대형 LED 파사드를 설치해 기후 변화의 흐름을 시각적으로 표현한 영상을 상영하며, 방문객들에게 기후 변화와 에너지 기술의 중요성을 강조한다.
LED 파사드와 연결된 ‘에너지 세이빙’ 존에서는 냉장고, 에어컨, 세탁건조기, TV 등 주요 제품의 현재 에너지 사용량과 월간 예측치를 함께 제공한다. 또한, 스마트싱스의 AI 절약모드를 활용해 최대 60%까지 에너지를 절감할 수 있는 기술을 체험할 수 있다.
거실 공간으로 구현된 ‘AI 절약모드’ 존에서는 비스포크 AI 무풍 콤보 시스템에어컨, Neo QLED TV, 비스포크 AI 에어드레서 등이 한 번에 연동돼 AI 절약모드로 작동하는 모습을 시연한다. 스마트싱스 연결을 통해 취침·기상 등 생활 패턴에 맞춘 자동화 루틴도 체험할 수 있다.
주방 공간의 ‘통합 모니터링’ 존에서는 집 안팎 어디서든 실시간으로 에너지 사용량을 확인할 수 있으며, 모바일 기기뿐 아니라 냉장고, 세탁건조기, 무빙스타일 등 스크린이 탑재된 제품을 통해서도 모니터링이 가능하다.
침실 공간에서는 갤럭시 워치와 갤럭시 링 등 웨어러블 기기를 통해 수집한 데이터를 기반으로 수면 패턴에 맞춘 에너지 절감 기술을 선보인다. 취침 시 조명과 TV가 꺼지고 에어컨이 무풍 모드로 전환되며, 기상 시에는 커튼과 조명이 자동으로 작동하는 과정도 경험할 수 있다.
빌딩 에너지 관리 솔루션을 소개하는 ‘b.IoT’ 존에서는 빌딩 공조 상황을 한눈에 파악하고, 자동화된 관리를 통해 최대 15%의 에너지 절감 효과를 확인할 수 있다.
삼성전자는 “앞으로도 AI 제품과 서비스를 활용해 에너지 절감은 물론 소비자의 편의와 혜택을 확대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송소라 하이뉴스(Hinews)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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