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자금공급·중소기업 지원·금융 인프라 확충 성과 인정

[Hinews 하이뉴스] KB국민은행은 지난 27일 금융위원회가 주관한 ‘2025년도 금융회사 지역재투자 평가’에서 최우수 등급에 선정되며 시중은행 부문 최초로 금융위원장 표창을 수상했다고 28일 밝혔다.

KB국민은행, ‘2025년 지역재투자 평가’ 시중은행 최초 금융위원장 표창 (KB국민은행 제공)
KB국민은행, ‘2025년 지역재투자 평가’ 시중은행 최초 금융위원장 표창 (KB국민은행 제공)

지역재투자 평가는 금융회사가 수취한 지역 예금을 지역경제 성장과 균형발전에 얼마나 기여했는지를 종합적으로 평가하는 제도로, 금융위원회가 2020년부터 시행해왔다. 올해는 처음으로 평가 결과를 바탕으로 금융회사에 대한 포상이 이뤄졌다.

국민은행은 지역 내 자금 공급, 중소기업 지원, 서민대출 확대, 금융 인프라 현황 등 주요 항목에서 높은 성과를 인정받았다. 특히 지역 맞춤형 자금 지원을 통해 자금난 해소와 지역 균형 발전에 기여한 점이 수상 배경으로 꼽힌다.

아울러 국민은행은 지역금융 지원 전략을 기반으로 자생 기업 성장 지원, 지역 사회 공헌 활동, 지역 인재 채용, 소상공인 특화 자금 지원 제도 등을 운영하며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방안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이번 수상은 지역 발전을 위한 그간의 노력을 인정받은 결과라 매우 영광스럽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지역 특화 프로그램을 통해 포용금융을 실천하고 지역경제와 국가 균형발전에 적극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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