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바스템’은 자가 혈액에서 유래한 농축물을 추출·분리할 수 있는 장비로, 피부 시술 후 회복을 돕는 데 사용된다. 백 원장은 이 장비를 기존 레이저 및 리프팅 시술에 보조적으로 적용함으로써, 피부 재생을 유도하고 시술 효과를 보완하는 데 활용할 계획이다.
예를 들어, 레이저 시술 전후 자가 혈액 유래 성분을 피부에 적용해 회복 속도를 높이고, 색소 침착 등 부작용 우려를 줄이는 데 도움을 줄 수 있다. 또 리프팅 시술과 병행할 경우, 콜라겐 및 엘라스틴 생성 촉진을 통해 탄력 개선을 기대할 수 있다.

백승재 원장은 “피부 시술은 표면을 다듬는 과정이라면, 자가 혈액 성분을 활용한 재생 프로그램은 피부 환경을 개선하는 역할을 한다”며, “의료 현장에서의 경험을 바탕으로 보다 균형 잡힌 시술 결과를 제공하는 것이 목표”라고 말했다.
임혜정 하이뉴스(Hinews)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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