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inews 하이뉴스] 질병관리청은 병원급 의료기관 코로나19 입원환자가 8주 연속 증가하며 여름철 확산세가 계속되고 있다고 밝혔다. 지난 17일부터 23일까지(34주차) 입원환자는 367명으로, 6월 말 이후 꾸준히 늘었다. 65세 이상 고령층이 전체 입원자의 60.2%를 차지해 가장 많았고, 50~64세 18.2%, 19~49세 10.3% 순이었다.

코로나19 바이러스 검출률은 최근 3주간 등락을 반복하며 32.6%를 기록했고, 하수 감시 바이러스 농도는 6월 이후 꾸준히 상승했다. 질병관리청은 여름철 유행이 8월에 정점을 찍는 경향을 고려할 때, 앞으로 1~2주간 확산세가 유지될 것으로 예상하며 개학 영향도 주시할 계획이다.

코로나19 입원 환자가 8주째 늘어 고위험군은 모임 자제와 마스크 착용이 필요하다. (이미지 제공=클립아트코리아)
코로나19 입원 환자가 8주째 늘어 고위험군은 모임 자제와 마스크 착용이 필요하다. (이미지 제공=클립아트코리아)
임승관 청장은 “고령층과 면역저하자 등 고위험군은 사람이 많이 모이는 장소 방문을 피하고, 실내에서는 반드시 마스크를 착용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일반 국민도 손 씻기, 환기, 기침 예절 등 기본 방역 수칙을 철저히 지키고, 의료기관 종사자와 방문자는 마스크 착용을 권고했다.

질병관리청은 코로나19 상황을 면밀히 모니터링하며, 필요시 관계부처 및 전문가와 협력해 신속한 대응에 나설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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