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술과 금융의 결합…고객과 함께하는 문화 경험 제공

[Hinews 하이뉴스] KB금융그룹은 오늘 서울 코엑스에서 개막한 국내 최대 규모 아트페어 ‘키아프’에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리드 파트너로 참여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7일까지 열리며, KB금융은 ‘별의 순간(인생에서 가장 빛나는 순간)’을 주제로 금융과 예술이 어우러진 다양한 콘텐츠와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KB금융, 국내 최대 아트페어 ‘키아프’ 2년 연속 리드 파트너 참여 (KB금융그룹 제공)
KB금융, 국내 최대 아트페어 ‘키아프’ 2년 연속 리드 파트너 참여 (KB금융그룹 제공)

올해 키아프는 ‘공진(Resonance)’을 주제로 20여 개국 175개 갤러리가 참여해 예술의 회복력과 공명의 힘을 조명한다. 강화된 전시 콘텐츠와 수준 높은 갤러리 참여를 통해 한국 현대미술의 위상을 국제 무대에 알리는 자리가 될 전망이다.

KB금융의 연속 참여는 한국 미술계 저변 확대와 고객들에게 문화예술의 즐거움을 전달하기 위함으로, 문화예술 분야 리딩 금융 브랜드로서 입지를 강화하겠다는 전략이다.

특히 코엑스 1층 B홀에 마련된 KB특별관은 이번 협업의 핵심 공간으로 주목받고 있다. 지난 4월 화랑미술제 신진작가 특별전 ‘ZOOM-IN’에서 ‘KB스타상’을 수상한 이다연 작가의 인터랙티브 미디어 아트가 전시되며, ‘별의 순간’이라는 테마 아래 특별한 일상의 순간을 체험형 공간으로 구현했다. 이를 통해 KB금융은 고객 곁에 늘 함께한다는 다짐을 예술로 표현했다.

행사 기간 동안 다양한 연령대를 위한 맞춤형 프로그램도 운영된다. 신진작가 작품을 관람할 수 있는 ‘KB 아트 스타디움’, 피아니스트 선우예권 등이 참여하는 클래식 공연이 마련되며, ‘아티스트 토크’, ‘드로잉 클래스’, 어린이를 위한 ‘키즈 아트 클래스’, ‘키즈 도슨트’ 등 체험형 프로그램도 제공된다.

KB금융 관계자는 “국내 최대 규모 아트페어인 키아프에 2년 연속 리드 파트너로 참여해 고객들과 예술의 가치를 나누고 고품격 문화 경험을 제공하게 되어 뜻깊다”며, “앞으로도 문화예술 리딩그룹으로서 예술과 금융을 잇는 차별화된 문화 이벤트를 통해 고객과 함께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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