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0개 노선서 11월 말까지 운행... 제품 특성과 메시지 결합

[Hinews 하이뉴스] 한미사이언스의 핵심 사업회사인 한미약품은 바르는 손·발톱진균증 치료제 ‘무조날맥스외용액(이하 무조날맥스)’의 인지도를 높이기 위해 서울 시내 주요 지역에서 버스 광고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한미약품, 바르는 무좀 치료제 ‘무조날맥스’ 서울 버스 광고 시작 (한미약품 제공)
한미약품, 바르는 무좀 치료제 ‘무조날맥스’ 서울 버스 광고 시작 (한미약품 제공)

이번 광고는 강남, 영등포, 종로 등 유동 인구가 많은 지역을 포함한 약 80개 노선에서 11월 말까지 진행된다. 대중교통을 활용해 소비자들에게 친근하게 다가가고, 일상 속에서 자연스럽게 제품을 접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특히 제품 특성과 광고 메시지가 유기적으로 연결되도록 구성된 점이 특징이다.

무조날맥스는 테르비나핀염산염을 주성분으로 한 ‘퍼스트 제네릭’ 외용 손·발톱진균증 치료제로, 초기 4주간은 하루 한 번, 이후에는 주 1회만 바르면 되는 간편한 사용법을 갖췄다. 이러한 특성은 이번 광고 메시지에도 그대로 반영됐다.

광고 카피는 “약국에서 손쉽게 구매할 수 있는 무좀약”이라는 접근성과 “간편한 사용법”을 강조하며, ‘무좀하차’라는 표현을 활용해 버스 광고 매체와 연결되는 재치 있는 메시지를 전달했다. 이를 통해 무좀으로 인한 불편을 내려놓자는 의미를 소비자에게 직관적으로 전달한다.

한미약품 관계자는 “전국 1만 4천여 개 약국에서 판매 중인 무조날맥스는 출시 이후 무좀 환자들 사이에서 높은 관심과 긍정적인 반응을 얻고 있다”고 말했다.

무조날맥스는 한미사이언스 계열사인 헬스케어 전문 유통기업 온라인팜을 통해 전국 약국에 공급되며, 소비자가 처방전 없이 직접 구매할 수 있는 일반의약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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