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사절단은 강남구청과 한국무역협회가 공동으로 주관하며, 베이징과 상하이를 중심으로 현지 바이어와의 1:1 수출 상담, 시장조사, 교류 행사를 통해 기업들의 해외 진출을 지원한다.

무역사절단에는 강남구 소재 소비재 분야 중소기업 10곳이 선발돼 함께한다. 참가 기업들은 중국 주요 도시에서 시장 개황 설명회를 비롯해 B2B 수출상담회를 진행하며, 현지 바이어와의 네트워크를 확대할 예정이다. 또한 강남구 대표단과의 동행을 통해 행정적, 제도적 지원도 함께 받을 수 있다. 여기에 비티랩 이지유 대표가 함께 하게 되면서 중국의 뷰티시장 진출에 큰 계기가 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비티랩은 반영구 화장재료와 두피 반영구 관련 제품을 중심으로 사업을 운영하며 미용국비 반영구수강 시술 분야에서도 간접적으로 활동 영역을 넓혀왔다. 이번 중국 사절단 합류는 자사 제품의 글로벌 경쟁력을 확인하고, 현지 시장 진출 가능성을 모색하는 기회로 만든다는 방침이다.
특히 이지유 대표는 뷰티 브랜드 ‘메이지유(MEIJIYOU)’를 통해 뷰티 산업 내 다양한 수요를 충족시키고 있고, 반영구학원 운영도 해 사업간 시너지를 내고 있다. 메이지유는 전문성과 트렌드를 결합한 브랜드로, 젊은 소비자층을 중심으로 성장세를 보이고 있으며 이번 중국 시장 상담회에서도 주요 홍보 아이템으로 소개될 예정이다. 눈썹반영구와 두피반영구 시술센터, 반영구교육도 운영하고 있는 만큼 이러한 부분도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 무역사절단의 일정은 베이징과 상하이 두 도시에서 진행된다. 9월 16일에는 베이징에서 B2B 수출상담회와 만찬 행사가 열리며, 17일에는 상하이로 이동해 현지 시장 설명회를 진행한다. 이어 18일에는 상하이 하얏트플레이스 호텔에서 바이어 상담회를 갖고, 19일에는 시장조사 후 귀국할 예정이다.
이지유 대표는 이번 강남구 중국 무역사절단 참가와 함께 강남구 개청 50주년을 맞아 미래 비전을 선포하는 ‘비전선포식’의 주인공이 될 ‘강남비전 50인 대표단’에도 선정되기도 함으로써 강남을 대표하는 뷰티전문가로 이름을 알리게 됐다. 이에 17일 열리는 개청 50주년 기념식에 참석해 비전선포를 함께 하고, 10월 중 개최되는 강남비전2070 토크콘서트에도 자리할 예정이다.
이지유 대표는 “이번 사절단 참가를 통해 두피반영구 화장 및 시술 재료 분야에서 차별화된 제품 경쟁력을 알리고, 중국 현지 뷰티·웰니스 시장의 새로운 기회를 적극적으로 모색하겠다”고 전했다.
김국주 하이뉴스(Hinews)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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