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교육은 ‘2025년 이종욱 펠로우십 임상과정’의 일환으로, 8월 18~22일 우간다 마케레레대학에서 외상소생술 워크숍을, 지난 13일 탄자니아 무힘빌리 국립병원과 음롱간질라 병원에서 외상 및 복강경 수술 교육을 실시했다.
특히 이강현 응급의학교실 교수팀은 KTAT(Korean Trauma Assessment and Treatment) 과정을 무힘빌리 국립병원 의료진과 공동 개최했고, 류훈 외과학교실 교수팀은 음롱간질라 병원에서 복강경 수술 교육과 공동 수술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을 통해 지역 외상 응급처치 인력들이 전문 지식을 쌓았으며, 앞으로 강사로 활동할 예정이다.

올해 3월부터 8월까지 병원에서 진행된 임상과정에는 우간다, 인도네시아, 탄자니아 연수생 11명이 참여했으며, 지난달 12일 수료식을 마쳤다.
사업 총책임자 이강현 교수는 “현지 실무 적용 능력을 높인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개발도상국 보건의료 발전을 위해 교육과 협력을 계속할 것”이라고 말했다.
임혜정 하이뉴스(Hinews) 기자
press@hi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