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14일부터 10월 26일까지 총 6회 진행

[Hinews 하이뉴스] 거제시보건소는 외국인 근로자의 건강 증진을 위해 9월 14일부터 10월 26일까지 총 6회에 걸쳐 ‘외국인 근로자 운동교실’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거제시보건소, 2025년 외국인 근로자 운동교실 운영 (경남 거제시 제공)
거제시보건소, 2025년 외국인 근로자 운동교실 운영 (경남 거제시 제공)

운동교실은 매주 일요일 오전 11시 40분부터 낮 12시 40분까지 1시간 동안 거제외국인근로자지원센터에서 열린다. 러시아, 베트남, 카자흐스탄, 우즈베키스탄, 네팔, 인도, 방글라데시 등 7개국에서 온 외국인 근로자 15명이 참여하며, 전문 운동 강사의 지도로 음악과 함께 스트레칭, 유산소 운동, 근력운동 등 누구나 쉽게 따라 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외국인 근로자들은 장시간 노동과 문화적 차이로 인해 건강관리에 어려움을 겪는 경우가 많다. 이번 프로그램은 건강한 신체활동 습관을 형성하고 일상 속 활력을 높이는 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강미정 거제시보건소 건강증진과장은 “외국인 근로자를 비롯한 다양한 계층이 건강한 생활을 유지할 수 있도록 맞춤형 건강증진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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