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inews 하이뉴스] 국가임상시험지원재단은 다음달 14일부터 15일까지 이틀간 ‘다국가 임상시험 관리 및 사례 학습’ 교육과정을 운영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글로벌 임상시험을 수행하는 프로젝트매니저(PM)를 위한 실무 중심의 과정으로, PM 경력 2년 이상인 종사자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과정은 주요 글로벌 임상 솔루션 실습을 포함해 실제 운영 역량을 강화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교육 내용은 다음과 같다.

다국가 임상시험 문서 관리 전략 및 e-TMF 이해, e-TMF 시스템 실습, EDC 이해 및 실습, EDC/IWRS 이해 및 실습이다.

글로벌 임상시험 PM 대상 다국가 임상시험 관리 및 사례 교육 과정 포스터 (사진 제공=국가임상시험지원재단)
글로벌 임상시험 PM 대상 다국가 임상시험 관리 및 사례 교육 과정 포스터 (사진 제공=국가임상시험지원재단)
e-TMF는 전자 임상시험 문서 관리 시스템, EDC는 전자 데이터 수집 시스템, IWRS는 웹 기반 무작위배정 시스템을 뜻한다.

재단은 이번 교육을 통해 글로벌 임상시험의 복잡성에 대응할 수 있는 실질적인 관리 능력을 키우고, 국내 임상시험 인력의 전문성을 높이겠다는 방침이다.

박인석 이사장은 “글로벌 임상시험이 점차 복잡해지는 만큼 PM의 역할도 더 중요해지고 있다”며, “이번 교육은 현장 실무에 바로 적용할 수 있는 유용한 경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Hi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