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inews 하이뉴스] 박종혁 분당제생병원 척추센터 신경외과 과장이 요추 수술 후 임상 결과를 예측하는 시스템 개발 논문으로 임상학술대상을 받았다고 밝혔다.

박 과장은 지난달 ‘Asia Spine’과 ‘Neurospine 2025’가 공동 주최한 제39차 대한척추신경외과학회 학술대회에서 ‘윌슨&임상 기초학술대상’을 수상했다. 수상 논문은 환자의 나이, 골다공증, 기저질환, 수술 전 보행 상태 등을 분석해 요추 융합 수술 후 임상 결과를 예측할 수 있는 시스템을 개발한 내용을 담았다.

박종혁 분당제생병원 척추센터 과장이 환자에게 설명하고 있다. (사진 제공=분당제생병원)
박종혁 분당제생병원 척추센터 과장이 환자에게 설명하고 있다. (사진 제공=분당제생병원)
연구에는 분당제생병원에서 요추 융합 수술을 받은 600명의 환자 데이터를 수술 전후로 분석했으며, 실제 임상에서 환자의 회복 경과를 예측하는 데 활용 가능한 실질적 정보를 제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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