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상담소는 의료·금연 상담, 취업 지원, 통합돌봄, 중독 상담 등 다양한 복지 서비스를 한 자리에서 제공하는 ‘2025년 하반기 우리동네 복지상담소’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주택관리공단 행복지원센터, 목포시 정신건강복지센터, 치매안심센터, 대한노인회 등 9개 기관이 참여해 지역 복지 네트워크를 강화했다.
흡연자 중 금연을 희망하는 주민에게는 6개월간 상담과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참가 주민은 “거동이 불편해 상담을 받기 어려웠지만, 직접 찾아오는 서비스 덕분에 다양한 지원을 한 번에 받을 수 있어 좋았다”고 소감을 밝혔다.
전남금연지원센터장 최유리 화순전남대병원 가정의학과 교수는 “의료·복지 접근성이 낮은 지역에 직접 찾아가는 서비스의 의미가 크다”며 “앞으로도 지역기관과 협력해 금연 지원과 건강증진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임혜정 하이뉴스(Hinews)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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