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 보건소가 초등학생과 보호자를 대상으로 건강한 생활습관을 독려하는 걷기 캠페인을 마련했다. 보건소는 9월 29일부터 10월 19일까지 의정부호동초등학교 3·5학년 학생과 보호자가 함께 참여하는 ‘With I(아이와 함께)’ 걷기 챌린지를 운영한다고 밝혔다.이번 프로그램은 시에서 개발한 스마트라이프 앱 ‘모두의 러너’와 연계해 비대면 방식으로 진행된다. ‘아동 스마트 건강지킴이 시범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되며, 학생과 보호자가 함께 걷기를 실천해 가족 단위 건강습관 형성에 기여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참여자들은 3주 동안 10만 보 걷기를 도전하게 되며, 목표를 달성할 경우 소정의 기념품이 제공된다. 보건소는 이번 챌
KB금융그룹이 소비자 중심 금융 실현을 위한 종합 대책을 논의하며 금융소비자보호 정책 강화에 나섰다.KB금융은 오늘 여의도 KB국민은행 신관에서 양종희 회장 주관으로 ‘그룹 금융소비자보호 강화 종합 대책 회의’를 열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에는 그룹 내 전 계열사의 금융소비자보호총괄책임자(CCO)가 참석해 정책 실행력을 높이기 위한 구체적 방안을 협의했다.이번 회의는 지난 9월 선제적으로 수립된 ‘소비자보호 가치체계’의 후속 조치다. KB금융은 영국 금융감독청(FCA)의 ‘소비자 의무(Consumer Duty)’를 참고해 고객 권익을 최우선 가치로 삼는 금융을 실현하기 위해 새로운 가치체계를 마련한 바 있다.논의된 주요 의제는 계
농협중앙회(회장 강호동) 정보보호부는 지난 25일 경기도 연천군의 한 오이 농가를 찾아 수확철 일손 돕기를 진행했다.이번 활동은 농촌 인구 감소와 고령화로 수확기 인력 확보에 어려움을 겪는 농가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정보보호부 직원들은 오이 넝쿨 수거와 농가 환경 정리 등 다양한 작업에 참여하며 구슬땀을 흘렸다.이주호 정보보호부장은 “농촌 인구감소와 고령화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계시는 농가에 조금이나마 도움을 드릴 수 있는 시간이 되었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부서원 모두가 농심천심(農心天心)의 가치를 가슴 깊이 새기고, 농업과 농촌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신한금융그룹은 고객 금융정보 보호와 그룹사의 정보보호 역량 강화를 위해 ‘책임경영 기반 정보보호 체계’를 본격 가동한다고 오늘 밝혔다.이번 전략은 책무 기반 정보보호 통제 체계 강화, 이사회 대상 금융보안 연수, 그룹 경영계획 내 정보보호 평가 확대 등 세 가지 축을 중심으로 추진된다.우선, 임원 책무구조도와 부서장 내부통제 매뉴얼에 더해 직원들의 정보보호 직무를 명확히 기록한 ‘직원 내부통제 활동 명세서’를 신설한다. 이를 통해 임원·부서장 중심이었던 통제 범위를 직원까지 확장해 제도화하고, 직무 문서화를 통해 사고 발생 시 강화된 보고체계로 원인 파악과 신속 대응이 가능하도록 한다.또한 리더십 조직의 금융보
현대자동차그룹이 브레이크 시스템의 기계적 신뢰성에 더해 운전자의 의도치 않은 가속 상황까지 능동적으로 대응하는 첨단 안전 보조 기술을 도입하며 한 차원 높은 안전운전 지원을 제공한다. 최근 페달 오조작 사고 예방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높아진 가운데, 현대차그룹은 고도화된 전자제어 기술을 바탕으로 운전자와 보행자 모두를 보호할 수 있는 이중 안전 체계를 마련했다.브레이크 시스템은 운전자가 페달을 밟으면 브레이크액의 유압이 각 바퀴 캘리퍼로 전달돼 차량을 제동하는 단순하면서도 높은 신뢰성을 가진 원리로 작동한다. 현대차그룹은 이러한 작동 과정을 운전자가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영상으로 설명해, 제동 원리와 안전
NH투자증권은 ‘2025 금융소비자보호 주간’을 맞아 9월 22일부터 26일까지 전사적인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오늘 밝혔다.이번 캠페인은 임직원의 금융소비자보호 감수성을 높이고 고객 중심의 완전판매 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한 체험형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임직원의 자발적인 참여와 실천을 통해 금융소비자보호 가치를 조직문화 전반으로 확산시키는 것이 목적이다.행사는 금융소비자보호부 주관으로 임직원과 고객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특히 최근 개편된 금융소비자보호 포털을 활용해 실무 콘텐츠를 제공하며, 임직원이 소비자보호 원칙을 이해하고 현장에서 자연스럽게 실천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임직원 대상 프로그램에는 CEO 레터 발송
KB금융그룹(회장 양종희)이 ‘소비자의 권익을 최우선 가치로 삼는 금융’이라는 철학 아래 원칙과 책임을 강화한 새로운 ‘소비자보호 가치체계’를 마련했다고 지난 21일 밝혔다.이번 가치체계는 단순한 규제 준수를 넘어 글로벌 기준에 부합하는 소비자보호 체계를 구축하기 위한 선제적 조치다. KB금융은 그룹 현황을 진단하고 해외 선진 사례를 분석해 체계를 수립했으며, 이는 취약계층 포용과 금융 수요자 보호를 강조하는 정부의 ‘소비자 중심 금융 대전환’ 기조와도 맞닿아 있다.새로운 가치체계는 영국 금융감독청(FCA)의 ‘소비자 의무(Consumer Duty)’를 토대로 설계됐다. FCA는 2023년부터 규제 중심의 접근을 넘어 실질적 소비자
신한금융그룹이 금융소비자보호 거버넌스 운영 사례를 공유하며 금융환경 신뢰 제고에 나섰다. 그룹은 지난 9일 서울 여의도 금융감독원에서 열린 ‘금융소비자보호 거버넌스 모범관행 간담회’에서 운영 현황과 사례를 발표했다고 오늘 밝혔다.이번 간담회는 금융소비자 중심의 조직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금융감독원장을 비롯해 은행·보험·증권사 CEO와 각사 소비자보호 총괄책임자(CCO)가 참석했다. 신한금융은 금융회사 대표로 ‘소비자보호 거버넌스 운영 현황 및 사례’를 발표했다.신한지주는 2023년 7월 금융지주 최초로 ‘소비자보호부문’을 신설하고, 전 그룹사 CCO가 참여하는 ‘소비자보호위원회’를 제도화해 소비자보
AI 기술이 생활 전반에 깊숙이 자리 잡으면서 개인정보 보호와 데이터 통제권에 대한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 이에 삼성전자는 갤럭시 AI를 통해 사용자 중심의 보안 체계를 강화하며 안전한 모바일 경험을 제공하고 있다고 지난 9일 밝혔다.삼성전자는 ‘투명성’과 ‘선택권’을 보안 원칙으로 삼아 사용자가 직접 데이터 활용 여부를 확인·제어할 수 있도록 했다. 갤럭시의 ‘보안 및 개인정보 보호’ 설정을 통해 어떤 데이터가 AI 처리에 사용되는지 확인하고 통제할 수 있으며, 사용자는 개인 맞춤형 규칙을 설정해도 기기 보안이 유지된다.갤럭시 AI는 기기 내 데이터 처리(On-device), 보안 위험 자동 차단, 개인 데이터 인텔리전스를 핵
롯데카드는 최근 발생한 사이버 침해 사고와 관련해 고객 불안을 해소하고 피해를 예방하기 위한 강화된 보호 조치를 시행한다고 오늘 밝혔다.먼저, 고객센터에 개인정보 유출 가능성 관련 문의 전용 ARS 메뉴(1번 개인회원 - 9번 개인정보 유출 가능성 관련 문의 전담 상담사 연결)를 신설해 24시간 운영한다. 이를 통해 고객은 언제든 관련 상담을 받을 수 있다. 지난 1일부터는 보안 조치 강화를 위해 비밀번호 변경, 카드 재발급, 탈회 등과 관련한 상담을 22시까지 연장 운영 중이며, 당분간 영업시간 외에도 응대를 지속할 계획이다.또한 롯데카드 앱과 홈페이지에는 비밀번호 변경, 해외 거래 차단, 카드 재발급을 위한 간편 링크가 마련돼
시니어 케어 전문 기업 케어링은 지난달 1일 ‘요양보호사의 날’을 기념해 전국 직영점 우수 요양보호사 150명에게 ‘명예 요양보호사’ 위촉장을 수여했다고 8일 밝혔다.우수 요양보호사는 돌봄 난이도가 높거나 장기간 어르신을 케어한 사례를 기준으로 각 지역 본부장이 추천해 선정했다. 이들에게 위촉장과 명함을 전달했다.이번 행사는 요양보호사들의 사기를 높이고 소속감과 유대감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점별 돌봄 종사자들이 교류하며 우수 사례를 공유, 실무 역량 향상에도 힘썼다.명예 요양보호사로 위촉된 한 직원은 “여러 기관에서 일했지만 이렇게 요양보호사를 존중하는 곳은 처음”이라며 “동료들의 헌신을 보며 큰 위
한림대학교강남성심병원은 지난 22일 카카오톡 기반 AI 챗봇 서비스 ‘케어챗’을 도입했다고 밝혔다. 별도 앱 설치 없이 카카오톡 내 병원 채널 추가만 하면, 24시간 진료 예약, 변경, 취소, 예약 확인, 대리 예약까지 손쉽게 이용할 수 있다.이 서비스는 환자와 보호자의 병원 이용 접근성과 효율성을 크게 높인다. 원하는 진료과와 교수진 선택이 간편하며, 일정 변경도 신속하게 처리 가능하다. 특히 가족이 대신 예약할 수 있어 실질적 편의가 향상됐다.한림대강남성심병원은 올해 하반기 진료비 결제와 입원 서비스 등 기능을 단계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환자 중심 디지털 헬스케어를 꾸준히 발전시키겠다는 방침이다.병원을 이
농협중앙회가 ‘정보보호의 날’을 맞아 범농협 차원의 정보보호 캠페인을 실시하며 정보보호 문화 확산에 나섰다. 이번 캠페인은 농협중앙회와 농협경제지주, 농협하나로유통, 농협금융지주, NH농협은행, NH농협생명, NH농협손해보험, NH투자증권 등 범농협 계열사가 공동으로 참여해, 임직원 대상의 정보보호 실천문화 정착을 목표로 진행됐다.지난 9일 열린 행사에는 지준섭 농협중앙회 부회장, 여영현 상호금융대표이사를 비롯한 주요 임직원이 참석했다. 출근 시간대 임직원들에게 직접 정보보호 실천수칙이 담긴 리플렛과 홍보물을 배포하며, 일상 업무에서의 정보보호 실천 중요성을 알렸다.지준섭 부회장은 “최근 여러 정보보호 사고를
의료법인 영문의료재단 다보스병원은 지난 7일 용인동부경찰서, 용인성폭력상담소, 용인가정상담센터와 관계성 범죄 피해자 보호 및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번 협약은 피해 발생 시 신속하고 효과적인 대응과 지원을 위해 의료기관, 경찰, 상담기관 간 유기적 협력 체계를 구축하는 데 목적이 있다. 주요 내용은 범죄 신고 체계 강화, 의료비 청구 절차 간소화, 심리 상담 연계, 그리고 원스톱 지원 시스템 마련 등이다.복잡한 대응 절차를 간소화해 피해자 부담을 줄이고, 통합적이고 신속한 보호가 가능하도록 체계를 정비했다.배영찬 용인동부경찰서장은 “관계성 범죄 피해자를 위한 협력관계를 지속해서 강화하겠
서울 성북구 장위석관보건지소가 영유아의 건강한 성장과 발달을 위해 체계적이고 세심한 건강검진 서비스를 제공하며 보호자들 사이에서 큰 호응을 얻고 있다.영유아 건강검진은 생후 14일부터 71개월까지 총 8차례 제공되는 국가 필수 검진으로, 자폐, 비만, 성장 이상 등 주요 건강 문제를 조기에 발견하고 예방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 또한 어린이집이나 유치원 입소 시 필수로 제출해야 하는 서류로서, 정해진 시기에 맞춰 받는 것이 보호자에게도 중요하다.최근 일부 병·의원에서는 예약이 조기 마감되거나 상담 시간이 짧아 형식적으로 운영된다는 지적이 제기되고 있다. 이와 달리, 장위석관보건지소는 충분한 상담 시간과 예약 부
보건복지부는 오늘부터 보호 종료된 자립준비청년이 ‘정부24’ 홈페이지를 통해 보호종료확인서를 온라인으로 발급받을 수 있도록 제도를 개선했다고 밝혔다.이번 조치는 가정위탁이나 아동복지시설 등에서 보호가 종료된 청년이 각종 자립 지원을 신청할 때 필요한 보호종료확인서를 보다 편리하게 발급받을 수 있도록 하기 위한 것이다. 2020년 10월 1일 이후 보호가 종료된 자립준비청년이라면 누구나 정부24를 통해 확인서를 신청하고 출력할 수 있다.정부는 보호 종료 이후 자립을 시작하는 청년들에게 자립수당과 자립정착금, 전국 자립지원전담기관을 통한 상담 및 지원서비스 등을 제공하고 있으며, 이 모든 과정에서 본인 확인을 위한
iM뱅크(은행장 황병우)는 지난 23일 경북대학교에서 경북대학교(총장 허영우), 대경ICT산업협회(회장 최종태)와 함께 '정보보호 및 ICT분야 워킹그룹을 통한 상호협력'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번 협약은 빠르게 변화하는 ICT 산업 환경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산학연 협력체계를 강화해 정보보호 분야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도모하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특히 디지털 금융이 확산되는 가운데 정보보호의 중요성이 날로 부각되는 시점에서, 학계와 산업계가 긴밀히 협력하는 기반을 마련했다는 데 의의가 있다.이번 협약을 통해 세 기관은 정보보호 산업 관련 정보 공유 및 시장 동향 분석을 위한 워킹그룹 운영, 최신 ICT 기술을 활용한
보건복지부는 지난 18일 ‘보호대상아동 초기보호체계 구축 시범사업’의 실시 지역으로 인천광역시를 선정했다고 밝혔다.이번 시범사업은 아동학대, 부모의 사망 등으로 인해 보호대상아동이 발생한 직후부터 해당 시·군·구 사례결정위원회의 최종 보호조치 결정 이전까지의 일시보호기간 동안 국가와 지자체가 아동을 직접 책임지고 보호하는 체계를 구축하는 데 목적이 있다.주요 내용으로는 일시보호기간 중 신속하고 안정적인 보호조치와 조기 개입 서비스(심리상담, 건강검진 등) 제공, 광역지방자치단체에 가정형 보호 자원(가정위탁 등) 확충 책임 부여, 시·군·구 사례결정위원회가 광역단위 보호자원을 기반으로 중장기 보호 유형을
상주시보건소는 지난 6월 17일부터 18일까지 이틀간 보건소 대회의실에서 간호사 면허를 보유한 보건소 직원 15명을 대상으로 응급처치 강사양성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대한적십자사 경북지사에 위탁해 진행됐으며, 심폐소생술(CPR), 자동심장충격기(AED) 사용법, 붕대 및 삼각건을 이용한 응급처치법 등 실무 중심의 교육 내용으로 구성됐다. 참가자들은 기본 교육을 이수한 후 이론·실기·모의강의 시연 등 총 3단계의 평가를 거쳐 총 14시간의 교육을 성공적으로 마쳤다.상주시보건소는 이번 강사양성 교육을 통해 보건소 직원들의 응급대응 역량을 강화하고, 향후 일반 시민들을 대상으로 한 응급처치 교육에도 활용할 계획이다.이하
경상북도가 위기임신과 보호출산 제도의 조기 정착을 위해 체계적인 상담과 지원을 확대하고 있다. 지난해 7월 19일 ‘위기 임신 및 보호출산 지원과 아동 보호에 관한 특별법’ 시행 이후, 도는 실질적인 상담 서비스와 맞춤형 지원을 통해 가시적인 성과를 나타내고 있다.‘위기임신’이란 경제적·심리적·신체적 어려움 등으로 인해 출산과 양육 과정에서 보호와 지원이 절실한 상황을 의미한다. ‘보호출산 제도’는 임산부가 의료기관에서 신원을 밝히지 않고 안전하게 출산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방식으로, 산모와 신생아의 생명과 인권을 보호하고 아동 유기를 예방하는 제도다.경상북도는 구미시에 위치한 경북서부아동보호전문기관을 지